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접근성 강화, 임산부 심리사회적 평가로 마음 건강까지 케어

[헬스인뉴스] 울주군이 지역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MoM & BeBe 건강동행’ 사업을 시행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주군보건소는 27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임신부터 육아 초기까지 빈틈없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울주군, 임산부·영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이미지 제공=울주군)
울주군, 임산부·영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이미지 제공=울주군)

사업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을 마친 지역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로 한정된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와 영양사는 대상자의 임신 단계와 영아의 월령에 따른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성장·발달 평가를 토대로 전문적인 1대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체 건강뿐 아니라 임산부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출산 전후 상담 과정에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심리사회적 평가를 포함해 정서적 케어를 강화했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방문과 전화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인 카카오채널을 운영하는 등 소통 창구를 다각화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애 초기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신부터 육아 초기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