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4,400만 원 투입해 164명 수혜... 2026년 교통수단 연계 강화로 이용 편의 증대

[헬스인뉴스] 정선군이 고령 인구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발맞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내년도 수행기관으로 다시 지정해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선군청 전경 (이미지 제공=정선군)
정선군청 전경 (이미지 제공=정선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병원 진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전문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용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의료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녀 등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해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8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64명이 넘는 어르신이 혜택을 입으며 정선군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선군은 2026년 사업 운영에 있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희망택시 및 교통약자 전용 이동 수단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병원 이동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아직 제도를 알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군은 고령 단독가구가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하여 이 사업을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의료 공백을 메우는 핵심 복지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의료 이용 과정 전반을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의 돌봄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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