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당 최대 160만 원 지원으로 경제적 문턱 낮춰, 보건소 정밀 검사 무료 혜택

[헬스인뉴스] 진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난임 가정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의학을 활용한 체질 개선과 집중 관리를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이미지 제공=진주시)
진주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이미지 제공=진주시)

본 사업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기질적 이상이 없는 난임 진단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 합산 최대 160만 원 규모의 치료비를 보전해 준다. 선정된 부부는 3개월간의 집중 치료 기간 동안 한의 전문의를 통해 침과 뜸, 첩약 처방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치료 종료 후에도 최대 6개월간 추적 관찰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주시보건소는 치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혈당, 고지혈증, 간·신장 기능 등 다각도의 사전·사후 검사를 직접 수행한다. 유의할 점은 한의 집중 치료 기간에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등 양방 난임 시술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열려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보건소 공식 누리집의 난임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자궁 난관 및 정액 검사 결과가 포함된 난임 진단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연임신을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출산 극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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