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오말리주맙) 300mg 사전충전형주사(PFS)와 자동주사(AI) 제형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량 제형은 한 번의 투여로 충분한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환자의 투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투여 효율성을 높인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캐나다에서는 기존 75mg, 150mg, 300mg PFS·AI 제형까지 오말리주맙 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다양한 제형 구성을 확보한 사례다.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뿐 아니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도 활용된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장려하는 정책을 운영 중이어서,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형 선택권 확보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300mg PFS·AI 제형 허가로 캐나다 환자에게 보다 맞춤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시장에서 환자 중심 접근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기존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혈우병, 천식,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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