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에 따르면 녹내장은 안압 조절이 핵심이지만 일상 속 습관에 따라 안압 변동과 질환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카페인 섭취, 흡연과 음주, 운동 부족 등은 눈 혈류와 안압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은 녹내장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생활습관 중 하나다.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안정시키고 전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머리가 심하게 아래로 향하는 자세나 과도한 근력 운동은 안압을 높일 수 있어 개인 상태에 맞춘 운동 선택이 중요하다.
녹내장은 단순히 약을 점안하는 것만으로 관리가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환자의 생활습관 전반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에 가깝다. 정기적인 안압 검사와 함께 수면,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시력 보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증상이 없다고 치료나 관리에 소홀해질 경우 어느 순간 시야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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