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와 마음건강 성장교실' 개최...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주력

이번 교육은 학업 부담과 교우 관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적절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춘기에 수반되는 자연스러운 변화와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미세한 차이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돕는 데 맞춰졌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급격한 감정 기복과 함께 놓치기 쉬운 우울 신호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대화법과 지지 요령을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부모와 자녀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점 나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사춘기와 소아우울은 증상이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 만큼, 부모와 아동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송소라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