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한국법인이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2일부터 시작했다. ‘여행을 더 안전하게’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해외여행 중 수막구균 감염 위험과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멘쿼드피®는 A, C, W, Y 혈청군 수막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며, 생후 6주부터 55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6주~24개월 영아에게 A형 수막구균 예방 효능·효과가 허가된 유일한 백신으로 주목받는다.

사노피 멘쿼드피® 광고 캠페인 스틸컷 (사진 제공=사노피)
사노피 멘쿼드피® 광고 캠페인 스틸컷 (사진 제공=사노피)
캠페인 영상은 여행자가 여러 나라를 오가며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여, 예방 접종이 필요한 이유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지구를 손으로 터치하는 장면은 백신이 만들어주는 보호막을 상징하며, 여행 준비 단계에서 접종을 고려하도록 안내한다.

수막구균 감염은 매우 빠르게 진행해 24시간 내 치명적일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11~19%에서 신경학적 후유증, 청력 손실, 사지 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WHO와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수막구균 질환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 상황에서도 예방 접종을 자연스럽게 고려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멘쿼드피®는 파상풍 톡소이드(TT)와 결합한 단백접합 백신으로,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액상 제형으로 접종 준비가 간편하며 실제 접종 환경에서도 사용 편의성이 높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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