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RPA-H는 미국 ARPA-H 모델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국가 차원의 난제 해결을 목표로 운영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쿼드메디슨은 지난해 1단계 과제인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STOREx)’에서 팬데믹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백신 안정성을 확보할 기술을 연구하며 주목받았다.

2단계 과제에서는 MAP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기반으로, 5년 이상 장기 보관 가능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비축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정성 기준과 품질 규격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백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백신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임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향후 제약·바이오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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