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출신 전문가 문영숙 센터장 위촉… “조례 지원 한계 넘어 실질적 회복 돕겠다”

[헬스인뉴스] 증평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입은 공무원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증평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수행해 온 전문가를 전담 상담관으로 영입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위한 ‘심리 안전 기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문 심리상담관 위촉 (이미지 제공=증평군)
전문 심리상담관 위촉 (이미지 제공=증평군)


전담 상담관으로 위촉된 문영숙 센터장은 충청대와 서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증평군보건소와 충북교육청 등에서 풍부한 상담 실무를 쌓아온 베테랑이다. 군은 문 센터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해 공무원이 느꼈던 기존 상담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형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원 창구 직원들의 안전이 곧 양질의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공직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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