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접수 시작… 에이즈 인식 개선 및 보건소 익명검사 적극 홍보

[헬스인뉴스] 울산 남구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성 건강 교육 체계를 가동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학교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이미지 제공=울산 남구)
남구보건소,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이미지 제공=울산 남구)


이번 교육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HIV 감염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감염을 차단하고, 성생활의 주체인 노인층에게도 정확한 예방 정보를 전달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상세 교육 과정에는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과 실질적인 예방 수칙은 물론, 신분 노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 익명검사 제도' 안내가 포함되어 검사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감염병인 만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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