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 기술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로, 질병 원인 유전자를 RNA 수준에서 편집·교정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치료제가 없거나 효과가 제한적인 희귀질환과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하며, DNA 변형 없이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제약사와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RNA 치환효소 기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독자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성욱 대표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수출은 국내외에 RNA 교정 치료제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기술 기반 신약 개발과 환자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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