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를 구매하면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초코맛·딸기맛 각 1포)를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정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하루 한 포를 우유에 타 먹는 파우더 제형이다. 첨가물과 합성향료 없이도 달콤한 맛을 구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성장기 어린이 뼈 건강에 필수인 비타민 D, K, 망간도 포함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서
코어라인소프트가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Nepean Diagnostics(니피언 영상의학센터)’에 AI 폐결절·폐기종·관상동맥석회화 탐지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호주 국가폐암검진사업(NLCSP) 시행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한 첫 사례로, 니피언 영상의학센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요 민간 영상의학기관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파라곤 케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 진입했다. 파라곤 케어는 연매출 3조 원 규모의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양사는 ALCC 2025 등 현지 학술대회에서 공동 홍보를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NLCSP 시행이 임박하며 AI
㈜유영제약은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유영제약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의류, 생필품, 식료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분류하고 정리에 힘을 보탰다. 해당 물품들은 정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자원봉사센터 주관 행사에서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다시 지역사회 복지에 환원될 예정이다.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영제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단계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우수 졸업기업 대상 2단계에 참여하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된 이래, 올해부터는 성과가 뛰어난 졸업기업을 위한 2단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퍼스트바이오는 지난해 다쏘시스템과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협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다쏘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PD-(L)1 면역항암제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항체신약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제조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2025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에 선정돼 향후 4년 6개월간 총 58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PD-1을 포함한 두 개 면역관문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에 면역 활성화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혁신 물질 제조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는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쎌바이오텍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NC 2025’에서 ‘듀오락 CBT 유산균’이 만성콩팥병(CKD)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내 환경이 신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장-신장 축(Gut-Kidney Axis)’ 이론에 과학적 근거를 더한 연구다.이번 임상은 세르비아 즈베즈다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투석 전 단계 CKD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BT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군은 사구체여과율(GFR) 12.5% 증가, 요독소(Indoxyl Sulfate) 21.5% 감소, 염증 지표(hsCRP)는 39.5% 감소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장내 유익균도 증가했으며, 쎌바이오텍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산균과 기능성 오일을 결합한 장용성 연질캡슐(제품명: 듀오메가 프로)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고함량 식용 오일과 열에 약한 유산균을 하나의 캡슐에 담으면서도, 실온(1~35℃)에서 18개월간 유산균 생존을 유지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기존 연질캡슐의 유산균 안정성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해당 제형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알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저온혼합 공정과 공기차단 기술로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성 연질캡슐 구조를 통해 위산을 통과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함께 위암 표적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의 단독요법 임상 데이터를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ABL111은 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위식도암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18%(8/45), 질병 통제율(DCR)은 49%(21/43)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Claudin18.2 발현율이 낮은 환자에서도 치료 반응을 보였다.ABL111은 현재 면역항암제 니볼루맙, 화학항암제와 병용한 임상 1b상도 진행 중이며, 위암의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독성을
얼핏 보면 여드름 같고, 가끔은 만져도 통증이 없는 작은 혹.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한두 달씩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은 혹’이 표피낭종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외형상은 무해해 보여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감염이나 재발은 물론, 수술 범위도 커지고 흉터까지 남을 수 있다. 특히 얼굴이나 목, 등처럼 외관상 노출되는 부위일수록 정확한 진단과 흉터를 고려한 치료 전략이 필수다.표피낭종(피지낭종, 피지낭)은 피부 아래 각질이나 피지 성분이 고여 생기는 피지선의 양성 종양이다. 모공이 막히거나 외부 자극, 외상 등으로 피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피지샘 주변에 피막(낭종)이 형성되며 생긴다. 대부분 통증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가 지난달 25~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국제 의료 AI 학술대회 CHIL 2025에 참가해, 심전도 분석 AI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 2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CHIL 학회는 스탠퍼드대, MIT, 하버드대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행사로,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논의하는 자리다.메디컬에이아이는 딥러닝 기반 의미론적 분할 모델을 활용한 심전도 파형 구분 기술,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특성에 맞춰 AI 성능을 조정하는 ‘개인화 프레임워크’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해당 기술은 의료기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심전도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꾸준한 헌혈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성훈 대표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70대 여성 A씨는 몇 년 전부터 키가 눈에 띄게 줄고 허리가 굽어 걷기가 불편해졌다. 처음에는 나이 탓이라 생각했지만, 점점 숨이 차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노인성 척추후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우리 척추는 목(경추), 등(흉추), 허리(요추), 엉치뼈(천추)로 나뉜다. 정상적으로는 측면에서 목과 허리는 앞으로 볼록하고, 등과 엉치뼈는 뒤로 휘어진 곡선을 유지한다. 하지만 노화와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이 겹치면 등 부위의 척추가 지나치게 앞으로 굽어 ‘척추후만증’이 된다. 특히 고령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 뼈가 약해져 압박골절이 생기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척추관 협착증도 동반되면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지난달 28일 개최된 ‘울쎄라피 프라임 그랜드 런칭 심포지엄’에서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가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쎄라피 프라임’의 국내 런칭을 기념하며 개최했다. ‘WE LEAD, The Prime of ALL’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리프팅 기술의 임상 발전상과 브랜드 비전을 논의했으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글로벌 트렌드를 견인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박제영 원장은 ‘Precision Reimagined: Advanced Tailoring Strategy for Lift & Renewal with Ulthera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0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어져 지역 혈액 수급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환자 등 47명이 참여해 총 1만6480cc의 혈액을 모았다. 모인 혈액은 수혈 환자 치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예비 혈액으로 활용된다.이재준 병원장은 “누적 참가자 83명, 누적 헌혈량 2만9360cc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 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주사실을 기존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환자 대기시간이 줄고, 쾌적한 진료 환경과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기존 주사실은 ‘제1주사실’로 명명되고, 낮병동 전용 침상도 일반 주사환자에게 개방돼 병상 회전율이 높아졌다. 또한 항암 치료 환자를 위한 ‘제2주사실’을 신설해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 간편주사실은 3층으로 이전해 공간과 인력 운영의 효율을 강화했다.스마트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기 순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환자 감시장치와
설화수가 인삼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설화수가 60여 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의 진정성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설화수를 대표하는 두 공간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된다.‘인삼 클래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감 요소를 활용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설화수를 대표하는 인삼꽃향을 직접 시향해볼 수 있으며, DIY 방식으로 인삼 입욕제와 향낭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설화수의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
서울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삶의 마지막을 함께 준비하는 돌봄-재택의료와 완화의료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지하1층 CJ Hall이다.재택의료는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는 의료 서비스이며,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고통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두 분야는 환자가 자신의 공간에서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심포지엄은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와 공공진료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재가임종과 사전돌봄계획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대만과 국내 재택 완화의료 사례가, 2부에서는 루게릭병 환자의 사전돌봄계획과 중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관한 발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13년째 의료 지원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병원은 폐막식이 열리는 7월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많은 인파 속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올해 영화제는 41개국 21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배우 이병헌 특별전도 마련돼 개막식, 무대 인사, 메가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문종호 병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디컬 파트너로 13년간 함께하며 시민과 관객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 부천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두피 건강 관리에 나섰다.이번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7월 올리브영과 산리오의 공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모티브로 한 태닝된 폼폼푸린과 시나모롤이 주요 캐릭터로 선정됐다.대표 제품인 ‘두피강화 샴푸’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이번 에디션에서는 서핑을 즐기는 폼폼푸린을 활용한 시즌 한정 패키지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라보에이치의 특허 성분인 *Scalp Barrier 218™*을 함유해, 무더위에 약해지기 쉬운 두피의 장벽을 강화하고
이준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5년 7월부터 1년간 대한간암학회 2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간암과 만성 간질환 분야에서 국내외 인정받는 전문가인 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연수하며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위원장,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 총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국내 간질환 연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이준성 회장은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학회는 다학제 협력 연구와 대국민 교육,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임기 동안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학제 토론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