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은 여전히 낮지만, 조산아인 ‘이른둥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이 2.5kg 미만인 신생아를 뜻한다. 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주요 장기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여러 합병증 위험이 크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500만 명의 아기가 이른둥이로 태어난다. 국내에서도 산모 고령화와 난임 치료 증가, 다태아 임신의 빈도 상승 등으로 이른둥이 출산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산모 연령이 높아질수록 임신 합병증 위험이 커져 조산 가능성이 높아진다.최의경 고대구로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의학의 발전으로 이른둥이의 생존율은 크게 개선
울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1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현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국가암검진 안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는 최근 시설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2월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과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고 있다.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2023년 12월 개원해 운영 중이며, 경북도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산후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 속에 매월 온라인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평6동 주민총회 행사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나 외출 시 활용도가 높은 쇼핑카트 1350개를 준비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질병, 장애, 고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간호하거나 간병하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세부터 3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을 뜻한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본인이 해당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해 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이에 인천시는 군·구,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 민관 협력 체계를 적극 가동해 대상자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개소한 인천광역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자, 면역력이 떨어진 중장년층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상포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는 약 7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가 평생 한 번쯤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연령이 높을수록 위험이 커진다. 65세 이상은 젊은 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후유증 가능성도 더 크다.김형석 미래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는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와 수면 부족, 과도한 냉방 등이 겹치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 탓에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온몸이 털로 덮여 있어 체온이 사람보다 1~2도 높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고온다습한 여름에 특히 취약하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보호자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실내에 에어컨을 켜 둔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날씨에 혼자 실내에 있을 반려동물이 걱정돼 외출 시에도 냉방을 유지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클 경우, 반려동물도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냉방병은 면역력이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로,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기침, 흉통, 호흡곤란, 객혈 등의 이상이 생겨도 단순 감기로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폐암의 조기 발견율은 약 20%에 불과하며, 80% 이상이 이미 병이 진행된 3~4기 상태에서 진단된다.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2022년 기준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약 2배 가까이 많았고, 65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았다.민주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폐는 감각신경이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돼도 통증을 느끼지 못
손발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은 피로나 일시적 혈액순환 문제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말초신경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말초신경병은 뇌와 척수를 제외한 말초신경이 손상돼 감각, 운동,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말초신경병 진단에는 신경전도검사(NCS)와 근전도검사(EMG)가 주로 사용된다. 신경전도검사는 피부에 전기 자극을 줘 신경의 전도 속도와 신호 강도를 측정해 손상 부위와 정도를 파악한다. 근전도검사는 바늘 전극을 근육에 꽂아 근육의 전기 활동을 측정해 신경 손상으로 인한 근육 변화를 확인한다.하지만 증상이 있어도 급성기 검사에서는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신경 손상 직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식스킨(SIXKIN)은 지난달 10일 공식적으로 플라즈마 홈케어 디바이스 ‘볼케이노샷’의 체험단 결과를 발표했다. ‘볼케이노샷’을 체험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4주 사용 후기 분석 결과 피부 진정·잡티, 완화·색소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 변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볼케이노샷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작용하는 비접촉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용자들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체험단 다수는 피부가 예민한 시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반복 사용 후 잡티·붉은기·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이
질염은 여성에게 흔한 ‘감기’로 불릴 만큼 대부분이 한 번쯤 겪는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도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문제다. 이처럼 질 건강 문제, 생리 불순, 호르몬 불균형 등을 겪는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이노시톨과 질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 성분은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와 복용 시 유의점을 짚어본다.◇ 이노시톨, 여성호르몬 균형과 배란 기능 개선에 효과이노시톨은 체내 포도당 대사와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비타민 유사 물질이다.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환자에게 효과가 가장 잘 입증됐다. 다낭성증후군은
K-뷰티의 열기가 해외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컨설팅 전문기업 ㈜온유는 ‘2025 페루 제조업 박람회’를 통해 페루 현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며 양질의 화장품원료를 발굴하고 있음을 밝혔다. ‘2025 페루 제조업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돼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온유는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초청을 받아 금번 박람회에 참가해 페루 천연 원료의 화장품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페루 화장품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까지 타진하고자 자사의 화장품 BM(브랜드 매니저) 상품기획자를 파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미 첫 날 바이어 대상 공식 환영 리셉션을 통해 바이어들과 교류를
일상생활 중 주변에서 ‘오늘 무릎이 아픈 걸 보니 비가 올 것 같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냥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무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기다. 비가 내리면 대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이로 인해 무릎 속 조직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게 만든다. 더불어 높은 습도로 인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자연스럽게 줄어 관절 내 부종을 유발하고 통증을 악화시킨다. 무릎에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관절 연
경희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아시아 태평양 최고 전문 병원’에서 4개 진료 분야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아시아·태평양 10개국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의 설문과 각국 정부의 의료 질, 환자 만족도, 환자보고 결과(PROMs)를 반영해 진행됐다.경희대병원은 정형외과(아태 5위·국내 4위), 내분비내과(아태 13위·국내 6위), 호흡기내과(아태 24위·국내 9위), 신경과(아태 57위·국내 12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오주형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시스템과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로 국내외 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에 ‘김재봉홀(JBK Hall)’을 조성하고 지난 11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김재봉홀’은 김재봉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해 마련한 중역회의실로, 병원의 핵심 정책 결정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개소식에서는 병원장과 김 원장의 인사말, 감사 영상 상영, 꽃다발 증정 등이 진행됐다. 민정준 병원장은 “김 원장님의 기부는 공공의료의 가치와 책임에 대한 깊은 신뢰의 표현”이라며 “김재봉홀이 병원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재봉 원장은 “지역 공공병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봄시내봉사단은 지난 5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자 가시박 덩굴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가시박은 주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대표적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씨앗이 퍼지기 전 6~7월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춘천시에서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춘천, 가시박 제거의 날’로 지정하며 이뤄졌다. 봄시내봉사단은 육군 2공병여단 백룡봉사단과 함께 의암호 수변을 따라 가시박 덩굴 제거활동을 펼쳤다.민경하 봄시내봉사단 단장은 “직원들이 생태계 보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이 환자 치료를 위해 척추 분야 최신 지견과 다양한 수술 사례를 공유하는 ‘척추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척추 전문의와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손상규 좋은문화병원 소장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UBE)의 장점을 소개했다. 고령 환자 증가에도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가 많은 만큼, UBE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대원 울산 좋은삼정병원 과장은 3개월간의 진료 경험과 UBE 수술 사례를 공유했다. 최윤희 좋은삼선병원 과장은 척추 재수술에서 사측방 척추유합술(OLIF)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
일동제약그룹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IL21120033은 ACKR3(Atypical Chemokine Receptor 3)를 표적으로 하는 세계 첫(First-in-Class) 작용제로, 작용제(Agonist)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PAM)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기전(Ago-PAM)의 혁신 신약이다.아이리드비엠에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염증성 면역세포를 조직으로 끌어들이는 케모카인 CXCL12가 과도하게 분비돼 만성 염증과 조직 손상이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IL21120033은 CXCL
가민(Garmin)은 자사 스마트워치의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공황장애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국립대만대학 BEBI 연구팀과 은추공병원 정신의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공황장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해 심박수, 수면, 활동량 등 12가지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다.환자들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일상 데이터를 기록하고, 정기적으로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수준 설문에 응답했다. 공황 발작 발생 시 앱으로 증상을 보고해 실시간 상태 추적도 이뤄졌다.분석 결과,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습관 개선이 공황 발작 재발률을 최대 5%까지 낮추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한국비엔씨(256840)가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루체니아(LUCENIA)’의 공식 뮤즈로 배우 임지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루체니아는 병원용 피부 의료기기 기술과 감성적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단순한 기능을 넘어 피부 구조와 루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향한다.한국비엔씨는 임지연이 지닌 강렬함과 섬세함, 세련된 이미지가 루체니아의 브랜드 철학인 ‘기술과 감성의 균형’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