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가 최근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출장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성질환 안심진료’ 사업은 환경적 위해 요인으로 인한 인천시민의 건강 영향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기사업이다. 매년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에 대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주민편의를 위해 출장 검진과 개별 원내 검진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검진에 참여한 주민 수십여 명은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내용은 환경보건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
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해 32명의 신규 원우들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CEO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와 인적 네크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14기 원우들의 수강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지며 100세 시대 CEO 건강관리법, 웰빙 운동법, CPR 실습 등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심뇌혈관질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의 이해 등 심도 있는 건강·의학 정보들까지
부천시보건소가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지역 혁신 기반 마련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8일 유한대학교,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부천시의 의료관광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학계·공공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RISE 사업 전략 수립 및 상호 지원,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Salymbekov University) 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중앙대의료원과 살름베코프대학이 체결한 의료교육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살름베코프대학 의대 교수 1명과 시니어 과정 의대생 3명이 참여해, 중앙대병원 인터벤션센터와 인공신장센터, 수술실 등을 참관했으며, 중앙대광명병원에서는 심장뇌혈관병원, 스마트임상시험센터(STC) 등 최첨단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중앙대학교 의과대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건협’)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혈액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기능, 골밀도, 통풍 검사 등 총 67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협회에 사전 예약한 후 검사 당일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신분증을, 가족은 국가유공자 가족확인원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익 의료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선언문을 들고 사진을 찍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최규삼 지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생 16명을 비롯해 원우 및 대학·병원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과 강대원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범교 6기 수료생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날 6기 수료생 일동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동문들이 모
고려대학교 약물표적발굴연구소가 최근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 질환 치료 연구 및 약물 표적 발굴·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을 펼쳤다. 랜디 실리(Randy J. Seeley)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 히로아키 스가(Hiroaki Suga)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에너지대사 기반 비만 치료 전략, 비천연 거대고리 펩타이드 설계, 단백질 번역효소에서 영감을 받은 신약 발굴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김동훈 소장은 “기초의학 연구 성과를 혁신적인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약물 표적으로 발굴하고, 질병 극복에 기여할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본격적인 미드 스프링 시즌에 돌입하며 야외존을 전면 개방하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과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오션월드에 따르면 이번 미드 스프링 시즌은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되며, 야외 어트랙션 존인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익스트림존 내 익스트림리버는 주말에 상시 운영되고, 메가슬라이드존의 대표 시설인 더블스핀과 더블토네이도는 주중 교차 운영, 주말에는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다이나믹존의 몬스터블라스터와 슈퍼부메랑고 역시 주중에는 교차로 가동되며, 주말에는 이들 시설에 자이언트 워터플렉스까지 포함해 전 시설이 상시 운영
(제1저자)방희진 건국대병원 병리과 교수와 (교신저자)이승은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RIC은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피인용 지수 10 이상 또는 분야 상위 3% 이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매년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방희진, 이승은 교수는 병리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F) 11.3으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국제학술지 ‘Endocrine Path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2023년 베데스다 갑상선 세포병리 분류에서 “불확실한 비정형(AUS)” 범주의 세부 분류: K-TIRADS, BRAF V600E 돌연변이, 그리고 악성 위험도에 대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베트남 진출 기관 ‘H+하노이’가 GE헬스케어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영상 진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 교육 협력에 나선다.H+하노이는 지난 8일 GE헬스케어 베트남과 AI 기반 진단 영상 기술을 통한 의료진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와 진료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GE헬스케어는 H+하노이 핵심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 및 고급 제품 응용 교육, 임상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전문의 강의 및 사례 토론, 장비 활용 실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상일 H+하노이 병원장은 “GE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진료의
이상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이상훈 교수는 암 치료와 생식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 교수는 난소조직 냉동보존 및 이식술 개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성 암 환자 치료법 개발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주도하며 임상 현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상훈 교수는 “앞으로도 여성 암 환자에게 도
윤성은 브랜뉴클리닉 원장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20회 MEVOS 국제 미용의학 학회(20th MEVOS Congress 2025)에 공식 강연자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MEVOS는 매년 약 3만 명 이상의 의료진, 연구자,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의 미용의학 학술행사로, 임상 기술과 산업 흐름을 동시에 아우르는 국제 권위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윤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인사이트: 400명 넘는 한국 스타들의 선택, K-메디컬 뷰티는 지금 무엇으로 경쟁하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실제 셀러브리티 고객들이 신뢰하는 시술 설계 철학과 붓기, 멍, 회복 시간을 최소화하는 고정밀 안티에이징 전략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유럽품질경영연구회의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세계적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입증했다는 평가다.ESQR(European Society for Quality Research·유럽품질경영연구회)은 스위스 루가노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품질 연구 단체로, 전 세계 기업, 기관, 병원 등의 품질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매해 품질경영 시스템, 사회적 책임 이행, 고객 만족도,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ESQR Prize의 역대 수상자로는 필립스(네덜란드), BMW그룹(독일), 델타항공(미국), 에어캐나다(캐나
고령 환자나 만성 척추질환자에게 척추 수술은 여전히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수술 후 부작용과 긴 회복 기간, 높은 치료비용 등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사례도 많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3~5mm 정도의 미세 절개를 통해 두 개의 통로를 확보한 뒤, 한쪽에는 고화질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진행된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수술 부위를 세척하며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절개 범위가 작아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통증과 출혈, 흉터 등의 부담도 적다.이 수술법은 초기에는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등 비교적 제한적인 질환에
최근 비만 치료와 리프팅은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서, 자기 관리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예전에는 외적인 변화만을 목표로 한 치료가 많았다면, 이제는 ‘나를 위한 치료’라는 접근이 강조된다. 봉아라 리셋의원 원장은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 지방간 등 여러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서, 내장지방과 대사 건강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전략이 중요하다"며 " 리프팅 역시 탄력뿐만 아니라 얼굴의 구조와 윤곽을 고려한 세심한 맞춤 디자인 치료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비만 치료와 리프팅은 단기적인 성과에 의존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방안을 추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자극받은 두피와 건조한 모발을 위한 신제품 ‘시카라보 아쿠아 헤어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피 진정과 수분 케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제품에는 피부 진정 성분인 시카(CICA)와 보습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 순도 99.5%의 글리세린이 함유돼 있다. 두피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모발에는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윤기 있고 촉촉한 머릿결을 완성해준다.또한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을 사용해 두피의 유분과 노폐물은 부드럽게 제거하면서도 수분은 남기는 저자극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인공 색소를 배제해 민감한 두피
케미컬 토탈솔루션 기업 ㈜국전약품은 지난 8일 심장병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은 2022년부터 매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창립 53주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종훈 ㈜국전약품 부대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에 윤종태 한국심장재단 사무총장은 “국전약품이 창립기념일마다 소중한 후원금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뜻깊은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수술 후에도 반대쪽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한쪽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촬영 판독 결과, 의료진보다 AI 소프트웨어의 암 검출률과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는 의료진이 놓친 유방암의 약 30%를 추가로 발견해, 유방절제술 환자의 이차암 진단과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정민·하수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유방절제술 환자 4189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AI 소프트웨어의 암 진단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반대쪽
함소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진료 아동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아이들이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성과 가족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가까운 함소아한의원에서 도화지를 수령한 뒤, 완성된 그림을 다시 제출하면 된다. 현재 함소아한의원에서 진료 중인 유치부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의원당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심사는 연령별(3세 이하, 3~7세, 11세 이상)로 나눠 공정하게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달 11일 함소아한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