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요즘이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야외활동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봄은 겨우내 굳어있던 관절들이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많이 걷고 뛰느라 생기는 족부질환이 흔하다.그중에서도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의 과부화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마치 발이 ‘그만 움직이라’고 ‘비명’을 지르는 것과 같다. 재발이 잦을 뿐만 아니라 파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될 수도 있다.봄철 대표 족부질환인 아킬레스건염에 대해 유영탁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과사용이 부르는 아킬레스건염, 주의해야 할
부산 온병원이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를 역임한 소화기내과전문의 김익모 과장과 최한일 과장을 잇따라 영입해 내과 진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온병원은 “고신대의대 교수를 거친 다음 개원해, 부산지역에서 오랫동안 지방간 등 간 진료 명의로 평가받아온 김익모 원장과 부산대병원에서 전임의를 마친 30대 소화기내과전문의인 최한일 과장을 영입해, 3월부터 진료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김익모 원장은 부산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다음 고신대의대 내과 교수로 재직하다, 개원해 40여 년 간 부산지역에서 지방간과 간염 명의로 환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익모 원장은 특히 1982년 국내에
무안군이 봄철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농번기가 본격화되는 4월부터 11월까지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 시기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무안군 보건당국은 이 기간 동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도시 지역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암팀(제1저자: 배성욱 교수, 책임저자: 백성규 교수)이 고위험 2기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Adjuvant Chemotherapy)를 통한 생존율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유럽종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IF 3.5, surgery 분야 상위 10.4%)에 게재됐으며, 국내 14개 대학병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연구진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801명의 2기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조항암치료 시행 여부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s instability, MSI) 상태와 무관하게 고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들에
서울아산병원이 심장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다음달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건강강좌 1부에서는 ‘심장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2부에서는 ‘심장건강, 오늘부터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정성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또한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Q&A 세션 ‘명의에게 묻다’,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들로 구성된 밴드 ‘SINUS’의
남양주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센병 등 피부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감염성 피부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한센병은 국내 신환자 발생이 크게 줄었으나, 체류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남양주시는 이러한 배경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공공보건
이승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Korean Society of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본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승원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
봄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나른한 기운이 몰려오는 봄에는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워 단순 접촉 사고부터 중대 사고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장의 부상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직후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후유증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후유증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충격이 신체에 남아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교통사고는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이 가해지며, 특
김해시가 2025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24일 시 고유 캐릭터인 '토더기'가 새겨진 아기양말을 출생신고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정책제안을 반영해 신규로 추진되는 것으로,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축하 선물로 제공되는 아기양말은 김해시의 상징 캐릭터인 토더기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아기 피부에 무해한 순면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방지 가공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2025년 김해시에서 출생한 모든 아기들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가
서울보라매병원이 미국과 일본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신속한 수술로 완치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45세 일본계 미국인 환자는 고칼슘혈증이 발견된 후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았으나,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검사에서는 병변을 확인할 수 없었다.환자는 인터넷을 통해 채영준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의 전문성을 알게 되었고, 2025년 2월 4일 한국을 방문했다. 채 교수는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검사와 부갑상선호르몬 검사를 통해 비정상적인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를 발견, 이상 부갑상선 확진을 받았다.환자는 보라매병원의 빠른 수술 일정을 통해 지난달 13일에 수술을 진행
서울시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에 대응해 식당과 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식품안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이번 컨설팅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업소를 방문해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무료로 제시하는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과 8개 급식시설 등 총 154개 업소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참
골프존이 인기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경기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골프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KPGA 스타 김홍택 프로와 함께하는 '볼빅어패럴 프로vs아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골프존과 국내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볼빅어패럴이 2025년 투어 시즌 개막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스크린골프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대회는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김홍
김내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암 치료법 발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5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김 교수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주요 고형암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환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임상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중이다. 특히, 환자 눈높이에 맞는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의사로 인정받고 있다. 송
CJ올리브영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회원 특별 할인 행사인 '올리브 데이'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 행사는 매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CJ올리브영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리브 데이 기간에는 회원 등급에 따라 차등화된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골드 등급 회원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2만원), 블랙 등급은 동일 금액 구매 시 12%(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그린 등급 회원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2만원) 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베이비 등급과 핑크 등급 회원은 같은 금액 이상 구매 시 각각 최대
부산대병원이 직원 복지를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부산대병원은 병원 내 자발적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접수 기간 동안 총 31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당초 15팀 내외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결과로, 병원 내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모집된 독서동아리에는 병원에서 도서 구입비 등 독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각 팀은 자체 정기 모임, 독서 토론, 독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
김태석, 김민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지역 중 처음으로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ulsed Field Ablation)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며 치료가 필요한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심방세동 치료는 우선 뇌졸중 위험이 큰 환자들에서 경구 항응고제를 복약하고 항부정맥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시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그동안 고주
국내 최고층 건물에서 열리는 수직 마라톤 대회와 럭셔리 호텔 숙박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가 출시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X시그니엘'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인 '스카이런' 참가권과 호텔 숙박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되며,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된다.패키지는 객실 1박, 스카이런 티켓 2매, 기념 초콜릿 커
점차 일조량이 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서 잦은 외부활동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늘어나는 시기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한층 건조해진 피부 관리도 필요한 때다.기미와 주근깨는 호르몬 변화 또는 자외선 노출 등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색소 침착을 유발해 나타나며, 주로 눈 아래 광대부터 코와 콧잔등까지 나비존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스킨케어 단계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함께 레티놀 성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레티놀은 멜라닌 생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최신 CT(Computed Tomography)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주요 개선 사항은 고해상도 AI 기술의 적용 부위를 넓히고, 검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설정한 것이다. 기존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
미세먼지, 스트레스, 스마트폰, 수면 부족 등 우리의 일상 속에는 언제나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 변화에 따른 불안감과 대인관계에서의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병원 방문 수는 2019년 81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약 33.3%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우울증은 단순한 우울감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으로,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울증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