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은 지난 2월 중순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큰 수술이 미뤄지는 등 대학병원의 파행진료가 장기화되면서 10월말 현재 암 수술 5건을 전문의 두세 명이 함께 투입된 콤바인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대장암과 위암에 간 전이까지 의심되는 70대 C씨는 지난 8월 30일 김건국 간담췌외과 교수, 백승현 외과 과장, 주재우 과장 팀으로부터 7시간여 걸친 콤바인 수술을 받았다.콤바인 수술은 여러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수술이다. 주로 복잡하고 어려운 질환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콤바인 수술은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중에는 각 의료진이 자신
흔히 ‘무혈 수술법’이라고도 불리는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고에너지의 감마선을 병변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병변 특성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이 어려운 경우 감마나이프 수술법이 활발하게 활용된다.뇌 하부에 생긴 뇌종양인 ‘하부 뇌 신경초종’ 치료에도 감마나이프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뇌종양 중에서도 발생률이 낮다보니 치료 효과에 대한 장기 분석 연구 결과가 부족했다.김영훈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하부 뇌 신경초종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약 53개월 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는데, 약 92%(55명)의 환자에게서 종양 억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일 청주시 상당구청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청주시 상당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과 신학휴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상당구민 의료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방파스 400팩을 상당구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은 “추워지는 시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
질병관리청은 24년 하반기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전국 보건소 및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담당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논의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게 되었다.동 과정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역별(질환·영양·운동) 지식과 상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방향, 지역사회
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올해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환자 수 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단순한 점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고 언
대한약리학회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7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2024년도 학술상과 우수 구연 및 포스터 발표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로는 신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약리학 학술상을, 한주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젊은 약리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수 연구자들에게 차세대 약리학자상과 우수 구연발표상 및 포스터 발표상이 수여되며, 대한약리학회는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약리학을 넘어: 실험실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약물중독, 노화,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같은 주요 건
최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138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대회(KATRDIC 2024,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SCIE급 학술지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수십 편의 원저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연구 성과와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국제학술지 체스트(CHEST, IF:9.5)에 발표한 ‘호흡 재활과 COPD 환자의 악화 및 사망률 감소와의 관련성 연구: 대한민국 전국 지표 조사(Pulmonary Rehabilitation Is Associated With Decreased Exacerbation a
365mc는 지난 2일 서울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K-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상품학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상품을 선정·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세계에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됐다.K-뷰티 부문 대상을 수상한 365mc는 올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뤘다. 이번 수상은 K-메디컬뷰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모범적 해외 진출 사례로 평가받았다.365mc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인 ‘365mc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설한 후 1년 내에 2, 3호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사경(斜頸)’이란 머리의 위치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반듯한 자세로 놓아도 아이의 고개가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소아 사경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 신생아, 영아기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장기에 안면뿐 아니라 척추, 어깨 골반까지 기형을 보일 수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아이에게 수유할 때 또는 재우려고 할 때 머리를 한쪽으로만 돌리려고 하거나 한쪽 목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사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아이 뒤통수나 이마, 눈, 턱 모양이 비대칭은 아닌지 좌우 발달의 대칭도 반드시 살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994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5월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하고 콘서트를 이어가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가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43.5%가 고혈압 환자라고 한다. 고혈압은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장 혈관 문제로 사망할 가능성이 1.7배, 뇌혈관 문제로 사망할 가능성이 2.5배나 높다. 치료 등의 관리를 통해 혈압을 잘 관리할 경우 정상 혈압인 사람들과 차이가 없을 만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 고혈압이다.고혈압은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고혈압만큼 위험함에도 관리는 잘 되지 않는 질환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우리의 뼈는 뼈를 만드는 작용과 뼈를 분해하는 작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 균형이 무너지고 그 결과로 뼈가 약해지게 되는데 그 병이 바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인간에게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 중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호르몬 분비, 면역 체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 뇌를 깨끗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뇌의 입장에서 봤을 때 수면은 보약이지만 불면은 독이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면 삶의 질이 올라가고 면역력이 강화돼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그러나 매해 수면장애 진료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달 받은 자료에 의하면, 수면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가 올해 124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역시 3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남인순
2024년 10월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KT&G(033780)가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051900)과 HK이노엔(195940)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947만8946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는 8월 빅데이터 3308만671개에 비해 10.89% 줄어든 수치다.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소통지수, 시장가치 등으로 평가 지표가 나뉘었다. 브랜드의 긍부정 평가, 소비자들의 소통량, 미디어 관심도 등이 주요 요소다.1위 KT&G는 브랜드평판지수 618만211점을 기록했다. 이는 참여지수 38만3247점, 미디어지수 115만5799점, 소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비만치료제 중에서도 GLP-1 유사체 기반 약물인 삭센다와 위고비가 그 중심에 있다.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하루 한 번 피하 주사로 투여한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주 1회 투여로 사용의 편리성을 더한다. 두 약물 모두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를 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하지만 효과에서 차이가 있다.임상 시험에 따르면 삭센다는 평균적으로 체중의 약 5~10% 감량 효과를 보였다. 반면 위고비는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록했다. 위고비가 더 높은 감량 효과를 보여 시장
아침 따뜻한 물 한 잔은 보약이라 불린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수분 공급과 노폐물 배출 등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찬물을 마셔야 개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찬 물은 잠시 열을 식혀주지만 위장에 부담을 주고 혈액순환이 둔화될 수 있다. 기상 후 따뜻한 물 한 잔은 몸 전체 건강을 챙기는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다. ◇입냄새 예방 아침 기상 후에는 수면 중 줄어드는 타액으로 입안이 건조해진다. 건조한 구강 환경은 박테리아가 증가해 입 냄새를 유발하기 쉽다.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구강이 촉촉해지고 타액 분비가 활성화된다. 구강 내 점막 세포 자극으로 분비된 타액은 항균작용 성
설사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한두 번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이때 설사를 잘 다스린다면 금방 가라앉을 수 있지만 무시하고 아무거나 먹다가는 만성이 될 수도 있다. 설사 원인은 다양하다 음식, 장 질환, 스트레스, 약 복용 등이 있다. 정확한 원인은 몰라도 설사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피해야 할지 설사의 이유와 함께 알아보자. ◇ 설사의 원인, 장내 수분 증가로 묽어진 변 사람은 매일 음식과 음료를 통해 1~2리터의 수분을 섭취한다. 그리고 우리의 소화관은 약 7리터의 소화액을 생성한다. 이 많은 양의 수분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 명과 27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기에 등산 중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신동협
스마트폰이 일상 속 필수품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길을 걸을 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눈은 스마트폰 화면에 고정된다. 이런 습관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스마트폰 사용은 인지 능력과 집중력을 저하시켜 부딪힘 사고를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와 같은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 보행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브라질 의과대학은 스마트폰이 신체의 균형과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걸을 때 사람의 균형감각과 집중력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에는 66.5세의 고령자와 22.3세의 젊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눈이 뻑뻑해지는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공기의 습도가 낮아지고 실내 난방 사용이 늘면서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자연 변화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아닌 디지털 환경 노출로 인한 안구 피로(Digital Eye Strain),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성인과 아동 모두 디지털 안구 피로 증상인 안구건조증을 쉽게 경험하고 있으며 환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구 피로의 시대 디지털 안구 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눈의 피로다. 인공적으로 안구건조증 증상을 유발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4층 링크홀에서 '2024년 협력의료기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원 및 회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총 6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병원장, 진료협력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진료과 소개(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류마티스내과), 안전한 병원 및 의료기관 인증조사 관련 TIP(총체적질관리팀 임수경 팀장), 고객과의 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고객행복실 김영진 실장) 발표 등 협력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상호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