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고통과 견줄 만큼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은 국내 인구의 5~1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2022년 1년 동안 치료를 받은 환자는 32만 1,4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요로, 방광 등 비뇨기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결석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결석은 신장과 요관 등 상부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대체로 충분한 수분 섭취 부족, 육류 위주의 식단,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와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가족력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또한
반려견의 피부에 대한 진료를 보다보면, 보호자들의 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뭐가 많이 생겼어요, 혹시나 위험한 게 아닌지 걱정 돼요' 주로 반려견의 몸을 만져주다가, 털을 빗겨주다가, 또는 미용을 하고 난 후에 발견하고 내원했다고 말을 한다. 이러한 경우 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심심찮게 듣는 얘기는 ‘피지낭종/유두종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이다. 추가로 아직 문제가 되지 않으니 지켜보자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는 말이다.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혹이 생겼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혹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직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2월 23, 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한상욱 신임 이사장은 위암 수술 분야 전문가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아주대의료
최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자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각각 2.5배, 1.4배 증가했다. 소아비만은 결국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여러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아비만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소아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숙을 빠르게 하고, 성조숙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키 성장 부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우수·유망 기술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은 산·학·연 모두 지원 가능하다.해당 기술은 오는 4월 16일 열리는 ‘제1회 K-스페이스 스테이션(SPACE STATION)’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K-SPACE STATION은 산학연의 기초·원천·우수기술을 공유하고, 기술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교류의 장이다.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거래의 장 ‘K-SPACE STATION’에서는 제약바이오 관련 기술들을 공유하고, 산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K-SPACE STATION은 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합성펩타이드 의약품의 개발동향, 핵심품질특성, 주요 시험항목 등을 안내하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을 3월 8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펩타이드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분자로 합성펩타이트는 호르몬, 항체, 백신 등 다양한 생체 활성 물질로 활용 가능하다.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합성펩타이드 원료‧완제의약품의 품질평가 항목과 시험방법 ▲제조 시 발생하는 불순물 등 유연물질 분석 방법 ▲질량분석법, 아미노산분석법 등 주요 시험법의 결과 예시 등이다.특히, 최근 가장 활발하게 개발 중인 항암제 류프로렐린과 당뇨병치료제 세마글루티드에 관한 시험방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항상 긴장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들에 시달리게 되고, 나아가 심각한 질환을 겪게 되는 일이 잦다. 그러나 정작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일쑤다. 그렇다고 저절로 나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점차 심화되면서 기존 신경정신과적 질환이 악화하거나 새롭게 발생할 수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불안장애, 공황장애, 자율신경실조증이다.살다 보면 누구나 걱정과 근심, 불안에 휩싸일 때가 있다. 스트레스 요인과 상황에 따라 회복 속도는 다를 수 있겠으나, 건강한 상태라면, 시
2015년 3월 9일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개원 이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 진료,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버팀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거쳐갔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2023년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수, 진료과 등
직장인 A씨는 지난 2월 말 밀양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만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한 것을 보고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A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평소 다니던 실내 헬스클럽 대신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았고 우연히 알게 된 지역 달리기 모임(러닝 크루)에 가입해 러닝을 시작했다. 달리기의 재미를 느낀 A씨는 작년부터 마라톤 대회에 나서며 올봄 마라톤 풀코스(42.195㎞) 도전을 위해 매일 퇴근 후 연습을 하고 있었다.하지만 지난 주말 마라톤 완주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는 연습을 하던 도중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며칠 전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은 근육 쇠약을 유발하는 다발신경병증으로 말초신경과 뇌신경을 광범위하게 포함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명칭은 1916년 이 질환을 처음 기술한 프랑스 신경학자 G. 길랑(Georges Guillain)과 장 바레(Jean Alexandre Barré)에서 따왔다.길랑-발레 증후군은 대개 수일에서 길게는 4주에 걸쳐 악화하다가 저절로 천천히 호전되거나 정상으로 돌아온다. 치료를 받게 되면 보다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에 가벼운 호흡기계 또는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한 이후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민트 벤처파트너스와 바이오 기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사업 파트너십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국내의 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인 닥터 위즈(Dr. Wiz)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홍보를 진행하며, 회원사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 벤처파트너스는 닥터 위즈의 사업 개발 및 전체적인 서비스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최근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핵심적인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해당 분야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정부, 의료기관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지난 3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젬퍼리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위약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인 RUBY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RUBY 연구는 3
대한의사협회가 사직하지 않고 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의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는 온라인 유포 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또한 게시자를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글에 게시된 문건은 명백히 허위이며, 사용된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인이 위조된 것임을 확인했다”며 “사문서 위조 및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당 글을 7일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협 내부 문서를 폭로한
혈뇨를 본다는 이유로 동물병원을 찾아오는 반려동물 중 대부분은 비뇨기 질환이 원인이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70% 이상이 방광, 비뇨기계, 요로계 질환을 경험하는데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 가지 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은 하부 요로계 질환이다. 하부 요로계 질환은 고양이의 방광과 요도에 영향을 주는 비뇨기에 생긴 문제를 모두 통칭하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긴 결석, 음수량 부족, 환경 변화 및 미용 등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이다.하부요로계질환은 비폐색성과 폐색성으로 나뉜다. ‘비폐색성 질환’은 소변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반면 ‘폐색성 질
오늘부터 간호사들의 진료 행위 영역이 합법적으로 늘어난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의한 의료공백 장기화 대응책으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하고 간호사의 자격 요건에 맞춰 업무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은 지난달 27일부터 한시적으로 수련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왔다.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중심이었던 병원 인력구조를 전문의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숙련된 진료지원 간호사(PA)를 적극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데한 후속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간 지 18일째, 정부가 선처없는 면허정지 등의 사법·행정처분을 예고한 가운데, 병원의 빈자리를 메우던 의대 교수들마저도 집단행동의 조짐을 보이며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양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으로 총회를 열고 정부의 전공의 사법 및 행정조치 방침에 항의하며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울산 의대의 수련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3곳으로 254명의 교수들이 근무하고 있다.사직서 제출 날짜와 방식 등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대위는 “전 교원이 자발적으로
이루다(대표 김용한)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열린 Dubai Derma 2024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두바이더마는 중동, 북아프리카 및 인도 아대륙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 전시회로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이루다는 시그니처 장비인 리팟을 비롯해 고주파(RF)와 레이저 시스템이 결합된 복합 의료기기 시크릿듀오, Q-switched Nd:YAG 레이저 장비인 큐라스하이브리드, 지난 해 FDA 인증을 완료한 복합 파장 레이저기기 펜토 등 자사 대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루다 관계자는 “두바이더마 참가는 당사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리팟을 글로벌 빅마켓에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사내 이벤트 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여해 온 바이엘의 사명(mission)을 담고 있으며,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넘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는데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바이엘은 더 많은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타운홀 미팅과 연계하였으며,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를 비롯,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 그리고 헤스티아 여성의원 추성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박미정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특수유세포검사의 소개’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학술대회는 지난 7일(목)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박미정 전문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혈액암의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 검사와 항-미엘린 희소돌기아교세포 당단백질 항체(Anti-Myelin Oligodendrocyte Glycoprotein Antibody, 이하 항MOG 항체) 검사로 구성됐다.미세잔존질환(MRD)은 혈액암 치료 후 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관찰로 측정할 수 없는 골수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박스터 신장사업부(대표 임광혁)와 혈액투석액 (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하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하였다.지난 2019년에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