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병원장이 제6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강남나누리병원은 지난 6일 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제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장 이·취임식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 나누리의료재단 김진욱 의료원장,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 강서나누리병원 주윤석 병원장,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 등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임재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먼저 지난 6년 동안 고생한 이광열 전임 병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임재현 병원장을 필두로 나누리병원의 근간이 되는 척추분야에서 국내를 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영양지원집중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이 개원 1년여만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EPN)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 까지로 5년간이다.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영양에 관련된 기초의학,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 교육 및 업무개발을 위해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다학제, 다직종 전문학술단체이다. 2001년에 창립된 이후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팀 활동의 질적 관리 및 향상을 위해 전국 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의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2월 11일(월)부터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의 2023년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계명대학교 이중정 교수 외 연구사업 참여 시·도 및 보건소 담당자, 보건·의료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해당 연구에 참여한 9개 보건소의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일본에서 논란이 된 ‘대마젤리’의 성분이 식약처로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됐다.8일,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1시피-에이엘-엘에이디(1cP-AL-LAD)’와 ‘에이치에이치시에이치(HHCH)’를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들 성분은 최근 오사카의 한 회사가 젤리에 첨가한 인공화학물질로 지난달 일본에서는 해당 젤리를 먹은 이들이 구통과 환각증상을 호소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 중에서는 사망에까지 이른 이도 있다. 이후 일본정부는 지난달 22일 HHCH을 규제약물로 지정했다.식약처는 ‘1시피-에이엘-엘에이디’는 환각 등 위해 가능성이 있고, ‘에이치에이치시에이치’는 대마 성분인 ‘테...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 지원자가 전년 대비 20명 증가하고, 비수도권의 전공의 지원이 늘어나는 등 정부의 필수의료 대책이 일정부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는 각각 전년대비 4명, 11명 줄어 보다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보건복지부는 12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진행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비수도권 지원 158명 늘어, 배정 정원 확대 정책 효과레지던트 모집은 전기, 후기,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전기 모집이며 총 140개 수련병원에 접수된 전기모집의 결과로, 모집인원 3,345명 중 지원인...
질병관리청이 '임시신생아번호' 다수 중복 논란에 "해당 사건은 2014년 이전 시설 아동 사례"라며 "2015년 이후 시스템을 개편해 현재 ‘임시신생아번호’의 관리에 오류가 없다"고 설명했다.7일 조선일보는 ‘100명 낳은 엄마?... 질병청, 신생아 관리 엉망’이라는 제목으로 한 신생아의 임신신생아번호가 많게는 100개 이상 중복된 관리문제를 지적했다.이에 같은 날 질병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임시신생아번호는 출생신고(1개월 이내) 전에 시행하는 B형간염 1차, 결핵(BCG) 예방접종 등록 및 비용상환을 위해 사용되는 임시번호”라며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임시신생아번호가 주민등록번호로 보완되며, 기존 등록된 인적정보(주...
부민병원그룹과 대한스키협회가 스키 국가대표 및 주니어 선수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서울부민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하용찬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 공창배 의무위원 등이 참석하였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민병원은 대한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및 유소년 선수에게 피지오팀 케어, 메디컬 테스트지원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국가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은 "국내 여건에 비해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들 개개...
정부가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는 ‘백신·치료제별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120일 걸리던 심사 기간을 40일까지 대폭 단축하겠다고 밝혔다.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32회 국정현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의 세부 시행계획이 △감시·예방 △대비·대응 △기반 및 회복 △연구·개발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됐다.우선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합하고 대표성을 강화해 지역별 통계 산출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부처 간 분산되어 있던 재난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
정답병원(병원장 조기현)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 (BMAC)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본인의 엉덩이 부위 골반인 장골능에서 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를 통해 줄기세포를 고농도로 농축, 분리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로, 주사 후 무릎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효과는 최대 2년까지 지속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는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
보건복지부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추진해 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사업 총괄책임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으로서 선정됐다.이후 중증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2023년도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 간담회, 2023년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결과 보고 간담회, 서울시 장애인 유관기관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결과 보고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금연지원센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아파트 17개 단지 대표가 참석한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조성 간단회는 김현욱 (사)한국석면관리협회장의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주제강연과 아파트 단지 내 흡연 민원 및 대처방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05개의 서울시 아파...
2023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현인애 분과위원장 등 학회원 및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한반도에서의 건강권(SDG and Right to health)’을 주제로 『세션 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건강권』,『세션 2.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생명권』순으로 진행됐다.『세션 1』에서는 △국제인권규약상 건강권의 개념과 의의(고려대 임예준 교수) △ 북한 주민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과 동아시아 연금개혁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12월 8일(금) 오전 10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9층에서 한국연금학회, 국민연금연구원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국제세미나 ▲자유주제 및 국민연금 세션을 국제회의장 A실과 C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후 오후 2시부터 ▲기획주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국제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연금개혁의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동아시아 연금개혁과 사회적 합의’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자유주제 및 국민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가 11월 30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사단법인 생명잇기, 사단법인 이노비(EnoB)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후원했다.행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이노비’의 클래식 악기연주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인터뷰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심장이식 수혜를 받은 오수진 전 KBS 기상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지난 5일 센트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평가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학원 오가노이드 시스템 관련 기술 및 노하우 전수로 센트럴바이오의 약물 유효성·안전성 평가법 및 스크리닝 평가체계 구축, ▲의학원 오가노이드 활용 암 동물모델 구축 기술 전수 및 실용화 협력, ▲산학연 공동 연구 및 실용화에 필요한 임상 연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의학원은 환자 검체에서 얻은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별 약제 개발 및 방사선 진료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
부산의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 비대화에 맞서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부산에 제5대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사단법인 부산의료발전재단(이사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과 부산포럼(공동이사장 박수용·새마을금고 부산연합회 회장)은 5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5층 ONNTV공개홀에서 부산의료발전재단 김동헌 이사장, 박수용 부산포럼 이사장, 박정길 한국건강대학 이사장, 경성대 교목 송필오 목사(마취과전문의) 등 시민사회단체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제5 의과대학 설립 촉구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부산의료발전재단과 부산포럼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11일(월)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분야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우리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주요국의 최신 보건의료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국·EU·중국 등 지역별 보건산업 진출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본 포럼은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등 보건의료 및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보건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주제발표는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전망(진흥원 한동우 단장)」, ▲「미국의 통상정책...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지역암센터와 강원대학교 의료인문케어센터가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생존자(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 국가암관리사업 체계 구축 및 의료-인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국가암관리사업 및 의료인문케어사업 수행을 위한 서비스 제공 ▲지역 암생존자를 위한 전인적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강원지역암센터 박승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암 환자에게 체계적인 의료인문케어서비스 지원으로 강원지역 암 환자의...
대한한의사협회가 대만의 빈랑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재는 안전하다”고 밝히고 “한의의료기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h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처방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대만의 ‘빈랑’ 87%서 미승인 농약이 검출된 내용과 함께 이 같은 ‘빈랑’이 우리나라에 매년 수십 톤씩 수입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즉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빈랑은 한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 수입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식약처는 빈랑자 등 한약재의 수...
보건복지부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대상을 확대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위험성이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되는 어린 영아 및 소아청소년 진료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발했다.복지부는 1일 비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보완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이력이 있는 병원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휴일·야간의 초진을 허용하고, 상담만 허용하던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약 처방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평일 낮에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위약지로 98곳을 추가했다.이에 5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