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한국제약기술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니들 세미나에서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제약사의 공장장, 연구소장(CTO), 개발본부장과 현직 약사인 임원들이 참석했다.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분야 전문가인 이우영 신신제약 연구소장은 세미나에서 신신제약의 마이크로니들 자체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국내외 기업들의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피부 투과 약물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 마이크로니들 제형 개발의 필요성과 국내외 관련 시장의 성장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신신제약은 경피형 제제에서 축적한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지난 10일 앤필라테스와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온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 및 커머스 사업 협력 등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자 자회사 ‘하이퍼라이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카자흐스탄 현지 심장전문의 대상 '모비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씨어스 현지 파트너사인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이하 OHKZ)이 주최했고 알마티 소재 심장 전문의 1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클리닉 노태호 원장(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명예교수), OHKZ의 민희석 진료원장, 알마티 부정맥 학회바임베토프 아딜 (Baimbetov Adil) 부회장의 강연과 모비케어 소개 및 현지 의료진의 모비케어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노태호 원장은 모비케어를 통해 발견된 다양한 부정맥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이 식약처로부터 통풍 환자의 치료제 이상반응예방 사전 검사용 HLA-B5801 유전자 검사 진단키트 ‘ViGen HLA-B5801 RT K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통풍환자의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해 처방되는 알로푸리놀(Allopurinol)에 의한 ‘중증피부약물이상반응(SCAR, Severe cutaneous adverse drug reaction)’ 유발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형으로 입증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사전 검사가 필요한 HLA-B5801 유전자를 식별하는 진단키트다. 국내 통풍환자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의 변화와 함께 2014년 30만 8,728명에서2023년 53만 5,100명으로 10년간 약 73% 증
휴젤(145020)은 메디톡스(086900)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최종적으로 '위반 사실이 없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TC는 지난 6월 예비 심결에서 이어 이번에도 휴젤이 균주 도용과 관련된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메디톡스와 휴젤 간의 소송은 종결됐다. 메디톡스는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 공정을 도용해 미국에 수출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ITC에 제소했다. 그러나 ITC는 예비 심결에서 "메디톡스의 주장에 근거가 없으며, 휴젤이 미국으로 수출하려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미국 관세법을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백신 접종이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WHO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4가지 병원체에 대해 백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매년 전 세계 항생제 복용량을 22%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약 25억 정에 해당하는 양이다.항생제 내성은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더 이상 항균 약물에 반응하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약 5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항생제 내성 문제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심화되지만, 이를 해결할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 개발은 더디게
동국제약(086450)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 출범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9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렸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dkma의 주요 제품인 HA 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에 대한 소개와 최신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다.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등 여러 전문가들이 시술 노하우와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을 발표했다.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을 기념해 전략 제품들을 소개하며, 향후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전문화된 학술 활동을 지속할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코아스템켐온(166480)과 바이오의약품 분석 개발 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만 치료제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분석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협약식은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가 위치한 용인에서 진행됐다.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 양정수 CRO센터 사업총괄, 이대견 연구소장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송시환 사장, 박창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와 분석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연구, 컨설팅 협력뿐만 아니라 세미나, 학술회의도 공동으로 개최할
제이엘케이(322510)는 미국 엠디 앤더슨 암센터의 데이비드 셸링거하우트 교수팀과 메디컬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미국 남부에 핵심 거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제이엘케이가 미국에서 성사시킨 일곱 번째 협력 계약이다.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암 치료 센터로, 2천 명 이상의 의사와 2만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다양한 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 세계 암 환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기반을 다졌다.제이엘케이는 올해 북미 시장에서 7개의 거점을 확보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첫 번째
셀트리온(068270)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약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했다.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항체신약,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CPHI 3일 동안
GC녹십자(006280)는 옥시메타졸린 성분을 함유한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이하 옥시메타졸린)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하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코막힘, 콧물, 재치기, 알레르기성 비염에 긴 지속시간과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다. 옥시메타졸린은 비충혈제거제로 비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코 점막 충혈을 제거하여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GC녹십자 측은 이번 신제품이 자일로메타졸린 대비 반응시간이 빠른 점이 특징이며 지속시간 또한 타 비충혈제거제 성분 대비 길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심사에서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인증을 획득한 기관들은 매해 엄격한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받으며 3년마다 인증 갱신을 위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후 매해 사후심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과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올
동국제약(086450)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기획세트를 뷰티컬리에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은 센텔리안24 세럼 제품군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기획세트는 세럼 2개(50ml)와 함께 민감한 눈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마데카 인텐시브 아이크림’(15ml)으로 구성됐다.‘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은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주는 고농축 탄력광채 보습세럼으로 연약해지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 부위 주름을 케어해 준다. 영양감 가득한 고농축 제형이 환절기 거친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제공해 피부에 화사함을 선사하며 생기있고 탱
셀트리온(068270)은 중미 각국에서 항암제 국가입찰 수주를 통해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제품인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코스타리카에서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2019년 출시된 이후 매년 국가입찰을 통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역시 2021년부터 국가입찰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코스타리카 항암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각각 2018년과 2019년 출시된 이후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제이엘케이(322510)는 최근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107.5%의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자금 확보 수단으로 평가된다. 제이엘케이는 확보한 자금을 미국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주주공지문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로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다"라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회사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
신신제약(002800)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자사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인 신신HL과 함께 '창립 65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신신HL몰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감사제는 신신제약의 주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신신제약의 65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감사제에서 첫 구매 고객은 rTG 오메가3 700, 미니 루테인 20, 면역&비타민C 1000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낙산균 의약외품인 ‘미야리산U’는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은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 측은 MDR-652가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비마약성 진통제로서 중독성과 인지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기존 TRPV1 기반 약물들이 체온 조절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것과 달리 MDR-652는 대상포진 후 통증, 당뇨병성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이퍼코퍼레이션은 2020년 6월 MDR-652의 임상 1상 IND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2022년 임상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창립 13년 만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승인 3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압도적인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규제기관 제조 승인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과 관리 전 과정을 검증한 결과로 해당 국가의 시장에 의약품을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승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총 326건의 제조 품목 승인을 획득했으며, 매년 그 수를 확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 배경으로 전문 인력 양성, 전자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지난 8일(미국 시간)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4차 IDMC 회의는 시험대상자 전체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임상시험 지속을 결정했다. 이로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877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현재 129명의 환자 중 82명의 시험대상자가 24주 동안 투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진행 상황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67억원2986억원 규모의 ‘투즈뉴’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6월 결산)의 310.2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7월 말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 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허가를 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에 대한 시험생산 제조 및 안정성 시험 비용이 포함된다. 모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지역 파트너사 판매 라이선스아웃 체결을 앞두고 공정에 대한 최종 확인과 대량 생산 채비를 위해 최소 물량을 우선 발주했다. 원료의약품(DS)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