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가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22억원 증액된 735억원을 편성했다.이 시스템의 핵심은 노년기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 그리고 고독사 예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인 일자리 창출에 1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63개 사업단에서 3,807명의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며, 이는 작년보다 228명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해 공공기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초연금 지급 예산도 5
서울시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통합 집중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운영하는 '꼬니발달학교'가 그 주인공이다.서울시 은평병원은 2011년 어린이발달센터 개소 이후 발달장애아동의 조기진단 및 다양한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꼬니발달학교'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집중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은평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꼬니발달학교'는 미취학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통합 집중치료 시스템으로,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의 부분입원 형태로 운영된다. 2024년부터는 이용자 중심의 명칭 사용을 위해 기존의 어린이낮병원 대신 '꼬니발달학교'라는 이름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포함한 7종의 물질을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8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의 불법 사용과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물질 7종은 크게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UN(유엔)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할 예정인 물질 5종과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마약류 지정을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등 향정신성의약품 2종이다. 이들 물질이 국제적으로 마약류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제적으
인천광역시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로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총 265개 어린이집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육교직원에게 건강 상담 및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동안 지리적 접근성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제외되었던 강화군과 옹진군의 각 11개 어린이집이 이번에 사업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영유아들에게도 균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사업 대상은 국공립 어린이집, 취약보육유형 시설, 50인 이하 민간
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손목형 활동량계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 전문가들이 참여자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비대면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20세 이상의 스마트폰 소지자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나 전년도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정된 참가자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국제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환자 단체, 희귀질환 유공자 및 전문 의료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과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박주민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은 영
보건복지부가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현재 수준인 24,883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된 규모로, 2025학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다.이번 결정은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의 두 차례 논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위원회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2024년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 명으로, 이 중 53.7%인 28.2만 명이 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을 포함한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20년 기준)에 이른다.지난 17년간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 입학정원을
서산시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오늘 서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40대 청년층이 802명을 차지해 전체의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서산시는 에이즈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사업과 HIV 진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노출 전 예방요법은 HIV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전에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는 28일,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 공개를 통해 다년간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산업동물, 반려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공개되는 유전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사람-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에서 수집한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균 총 312주의 정보다. 이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이
옥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신경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55세 이상(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홍성군이 임신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가 대상이다.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기초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영아가 감염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영아의 중증 백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접종은 홍성
파주시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60%에 달하며 수막염의 경우 80%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독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무료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노인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한, 65세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파주시 관계자는 "1960년생
진주시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제3기(2025~2029년)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2025년 연차별 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세 가지 주요 목표가 설정됐다. 이는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도시, 다 같이 누리는 문화 관광도시를 포함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친화도시 조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6일부터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유행이 보고됐던 질병으로 최근 발생한 에볼라 유행은 우간다에서 25년 1월 30일 첫 확진자(사망)가 보고됐다. 추가 확진자 8명은 입원 치료 후 회복돼 지난 18일 전원 퇴원했으며 지난 20일 기준,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익산시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47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자원 연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73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1,263회 진행했으며, 453건의 맞춤형 자원 연계를 지원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선정된다.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사례회의를 통해 보건·복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혈관연구소(기존 명칭: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사업 설계용역’의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9년까지 총사업비 769억 규모의 국립심혈관연구소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재조사 실시 등을 통해 연구소 콘셉트 및 적정 규모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거쳐 지난 해 8월 총사업비를조정(당초 475억→769억)·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총사업비 확정 이후 국립보건연구원은 기존 사업명칭에 따라 국립심뇌 혈관센터로 시작되었던 연구소 명칭을 목적과 기능, 연구범위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국립심혈관연구소’로 확정
충청남도 천안시가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사업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들에게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천안의료원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이 사업의 시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두 병원은 연중무휴로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주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금액 하위 20% 대상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천안의료원은 환자 1인당 연간 30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은 45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김제시는 지난 25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5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및 원장겸임 특례 인정 등 총 3건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보육환경의 변화와 보육수요를 반영한 어린이집 수급계획, 교사 수급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찾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환자·가족들의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해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총 1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했다.이는 치매 환자 비율, 운영 위원 적극성, 주민 요구도,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교육, 치매안심마을 현판 부착, 치매
인천광역시가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한 새로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시 당국은 올해부터 56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이 주요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천시는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