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직접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I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이 주도한 해외 IR 사례로,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과 이사회의 전략적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국내외 경제 여건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이사회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지난 2일, 자사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58종 외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전 세계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해외여행 서비스다. 2023년 1월부터 28개월 연속으로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서비스 가입자 수는 800만 명, 환전 누적 금액은 4조 원을 넘어섰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로, 해외여행 준비에 있어 필수 선택지로 자리잡았다.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트래블로그 이용자가
IBK기업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전용 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본격 지원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월 30일, IBK창공 육성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은 IBK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IBK벤처투자가 맡는다.펀드는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투자 기간은 10년의 장기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펀드 내 재투자는 7년 이내로 허용된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농협경제지주가 미국 내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농식품 수출 전략을 논의하며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대표이사와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협력 회의를 열었다. 이번 만남에서는 북미 시장 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와 마케팅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참석자들은 논의에 이어 ‘해브어라이스데이’(동밀양농협), ‘달콤한 돌배흑마늘식혜’(새남해농협), ‘은행마차’(북안동농협) 등 다양한 농협 가공식품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현지
KB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분기 균등배당,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최고상인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신설하고,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KB금융은 수익성, 자본효율성, 시장평가 등 정량지표는 물론, 공시 충실성, 이사회 참여, 주주환원 실적 등의 정성지표 전반에서도 높은 평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브랜드데이 행사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총 10년에 걸친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KBO 및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금융컨설팅,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규모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선수뿐 아니라 중국, 호주,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 144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을 기록한 박상현,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 등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9일 영남대학교에서 ‘2025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대학(원)생 98명에게 총 1억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원)생 9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및 지역사회 발전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을 대상으로 지급됐다.아이엠뱅크(iM뱅크)가 운영하는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래 교육 및 문화 분야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신용필 이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는 “지난 35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 교통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없이 서울시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다. 요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거쳐야 한다.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국내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할인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0.5%를 할인해주며,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편의
농협중앙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이하 고향주부모임)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숙)은 지난 28일, 경북 안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 300통과 함께 전국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주방용품 300개, 수건 2,441장도 전달됐다.해당 행사는 NH농협카드의 카드공익기금과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주부모임의 자발적인 참여
하나은행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적금 상품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하나더이지 적금’은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해외에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만기 전 본국 귀국 또는 적립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특별 중도해지 제도를 통해 불이익 없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가입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올해 말까지 총 3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 연 2.0%에 해외송금 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와 고객의 관심 확대에 발맞춰 개최한 ‘2025 반려동물 문화교실 - 펫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개를 주제로 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올해는 고양이를 주제로 선정해 반려묘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동물병원과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세미나를 운영해왔다.지난 5월 24일 대구 침산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본 세미나에서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정선준 교수가 ‘고양이 안과 질환 Top3’를 주제로, 이승진동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다문화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음악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텀싱어 우승팀인 팝페라 그룹 ‘라포엠’을 비롯해, 유튜브 2천만 뷰를 기록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퍼포먼스 밴드 ‘붐비트’ 등이 출연해 클래식, 팝, 가요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는 부산시교육청이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백미와 다섯 가지 잡곡을 혼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춘 구독형 쌀 제품 ‘균형米’를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또한, 부산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아침 걷기운동 프로그램 참여 초·중·고교 가운데 15개 학교를 선정해 아침식사용 쌀 간편식 제품을 제공하며, 관내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가락농협 미
하나은행은 외화보통예금을 기반으로 하나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 및 외화자산 관리가 가능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기존의 해외주식 거래 시 외화를 별도의 증권 계좌로 이체해야 했던 방식과 달리, 해당 통장에 보유 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고객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미성년자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 ‘하나원큐’뿐 아니라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높였다.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우리은행이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은행은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현재 우리은행은 과거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기반 FDS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을 통해 대출 취급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여러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식별해 약 200건의 의심 거래를 탐지한 바 있다.이번 고도화 작업은 AI 기반 FDS 설계, 이상거래 탐지용 데이터 분석 및 신기술 도입, 본부 부서 전용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설계 등을 포함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Ready,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해당 프로젝트는 iM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년 대상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의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오전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본선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
NH농협은행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무더위 쉼터는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참여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 내 대기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 시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농협은행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바탕으로 은행권 가운데 가장 넓은 범위에서 쉼터를 제공하며, 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지난 26일 새롭게 열었다.이번 점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등의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창구와 함께, 1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화상 금융상담 서비스인 ‘디지털라운지’를 동시에 갖춘 복합형 점포다.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별 외국인 체류 인구와 국적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독산동을 두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점지로 선정했다. 독산동은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임에도 외국인을 위한 금융 인프라가 부족했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업점 운영시간은 외국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실천과 나눔 확산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참여자의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ESG 활동이다.참여는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의 캠페인 항목을 통해 가능하다. ‘빅 워크(Big Walk)’ 앱을 설치해 연결하면, 걸음 수가 자동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손님과 임직원의 누적 걸음 수가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