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가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는 에어로젤 생산용 겔캐스팅 공정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2024년 1차 수주와 납품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 고객사 설비 확장에 따른 2차 수주 참여를 예고했다. 2차전지 장비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뛰어든 케이지에이는 자동화·방폭 사양을 적용한 양산용 장비로 에어로젤 상업화 가속화를 지원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지에이는 에어로젤 양산을 준비 중인 L사로부터 겔캐스팅 공정장비 수주에 성공했고, 2024년 중 해당 장비 납품을 마쳤다. 이 장비는 연구실 수준 샘플 생산에 머물던 겔캐스팅 공정을 투입 재료 준비부터 교반·겔화·건조·패키징 단계까지 완전 자동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본격화되면서 토큰증권(STO) 시장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 IT 인프라 전문 기업인 아이티아이즈가 STO 시장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STO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금융 규제 대응 경험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플랫폼 ‘FASTO-CS’는 토큰증권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자산 관리부터 공모, 발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해 금융기관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플랫폼은 신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 456010)가 최근 ‘복제 불가능 보안칩’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사이버보안 시장 전반에서의 위상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아이씨티케이는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글로벌 어워드 2025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어워드는 ‘특허계 노벨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95개국에서 약 78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30개 업체가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CTK가 상용화한 물리적복제방지(PUF) 기반 보안칩은 현재 국제표준(ISO/IEC 20897-1/2)에서 제시한 PUF 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 가운데 하나로, GSA로부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대표 타이틀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의 장기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최근 발표에 따르면 더블다운카지노는 글로벌 누적 매출 5조 원, 누적 다운로드 1.2억 건을 돌파하며 15년 이상 북미·유럽 중심의 충성 유저층에서 꾸준한 결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5개 분기 평균 연결 기준 매출 약 1,600억 원, 영업이익 약 600억 원, 평균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해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상위권 수준의 수익성을 입증했다.더블다운카지노는 2010년 미국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그래픽 리뉴얼, 신규 슬롯 론칭
- SK 투자+공동사업+美 ESS 진출…7년 만에 몸값 3배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 이슈로 SK이터닉스가 급등하면서, SK 투자사 및 공동사업 파트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종목이 바로 그리드위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드위즈는 SK가 2017년부터 전략적으로 투자해온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같은 해 SK이터닉스와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동 진출을 발표했다. 이후 SK디스커버리 계열사들과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최근 7년간 기업가치는 3배 이상 상승했다는 평가다.그리드위즈는 ESS,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다루는 대표적인 에너지 IT 기업이다. 특히 AI 기반 전력관리 시스템,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재계 인사로서는 첫 단독 면담을 가진 가운데, SK그룹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총 7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및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회동은 단순한 민간 투자 이상의 함의를 담고 있으며, 정부와 대기업 간 AI 협력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는 평가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가 AI의 ‘수요자’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정부 발주를 통한 공공 AI 앱 시장 창출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도 AI 활용에 있어 적극적인 수요자가 되겠다”고 화답하며, 민관 협력의 새 전환점을 마련했다.SK는 AWS와 함께 오
아이엠티가 3D D램 관련 기술 부각에 힘입어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존 평면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차세대 수직구조 메모리(D램)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티가 수혜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1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아이엠티는 전날 보다 3.77% 오른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F² D램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올해 연말까지 초기 검증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4F² D램은 기존 6F² 대비 셀 면적을 줄이고,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배치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36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증권형 토큰(STO) 시장이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급부상하는 가운데, 캔버스엔이 STO 플랫폼 개발과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캔버스엔은 블록체인 기반 STO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올해 3분기 베타 테스트 실시를 앞두고 있다. 플랫폼은 드라마·영화 등 K-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자산 토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후에는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자산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금융당국과 정치권은 오는 7~8월 임시국회에서 STO 법제화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으로, 법제화가 완료될 경우 국내 STO 시장은 약 367조원 규모로
원자력 안전 기술 전문기업 우진엔텍이 인공지능(AI) 기반 방사능 누출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국산 기술 개발에 나섰다. 17일 우진엔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이번 과제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방사선원의 위치를 영상으로 시각화하고, 누출된 방사선원의 종류까지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다. 우진엔텍은 이 시스템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등 고위험 산업시설에서의 실시간 방사능 모니터링과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감마선 영
아바코(AVACO)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기반 TGV(Through Glass Via)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아바코 IR자료에 따르면 ‘SEMICON KOREA 2025’를 겨냥해 자사의 플라즈마 라인 기반 샘플 제품군을 공개했다. 주요 기술로는 △TGV 레이저 글래스 공정 △플라즈마 에칭 기반 미세회로 구현 △고정밀 임베디드 트레이스 및 비아 형성 기술 등이 포함된다.특히, 아바코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AXIUM AL-250K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에 미세한 홀을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장비는 베셀형 렌즈계를 채택, 균일하고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부산 원두로스팅 신공장에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는 JM커피그룹의 요청에 따라 약 2500평 규모 부산 신공장에 맞춤형 AI CCTV 를 공급할 예정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형 CCTV로 공사 단계별 유동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공급하는 AI CCTV 및 AI 보안관제 솔루션은 관리자 휴대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 ▲지정 시간대 영상 확인 및 저장 ▲이상행동 자동감지 및 알림 푸시 발송 ▲이상 발생 시점 자동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JM커피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제이아이테크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1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제이아이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18% 오른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12일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명 ‘사자들의 나라’를 가동하고 이란을 공습했다. 공습으로 인해 테헤란 일대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공습 목표물 또는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공습 직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을 “선제 공격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각료 회의를 소집했다. 트럼프가 이번 공
체코와의 원전 협력을 계기로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에서도 원전주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으며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원전주로의 매기 확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원전에서 가압중수로형 원자로의 운전이 장기화되면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Tritium)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삼중수소제거설비(TRF: Tritium Removal Facility)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가압중수로는 냉각재와 감속재로 '중수(D₂O)'를 사용하는 구조적 특성상, 중수 내 중수소가 중성자와 반응해 자연적으로 삼중수소가 생성된다. 이로 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재추진되면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인성정보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인성정보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 시장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민주당이 준비 중인 법안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재진 환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초진까지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비대면 초진이 가능한 대상에는 ▲섬·벽지 거주자 ▲군인 및 수감자 ▲18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 ▲감염병 환자 등이 포함된다.이 같은 정책적 움직임에 발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대북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과의 관계 개선 시도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과거 과거 북한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이 부각되며 혜인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 보다 6.82%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집권 2기 출범 이후 4개월여 만에 트럼프 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처음으로 포착됐다.똑한 우리나라의 북한에 대한 대북 확성기 중단 역시 남북 화해 무드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3,000조 원 규모의 광물자원 잠재력이 재
2차전지 CID, BMA, CAP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KNS, KQ.432470, 대표이사 정봉진)가 종루이코리아의 신규 공장 증설에 투입될 초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케이엔에스는 이번 출자를 통해 종루이코리아의 국내 생산 능력 확대를 지원하고 46파이(4680) 배터리 부품의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하여 테슬라에 납품할 계획이다. 자금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 비율에 따라 투입되며 이번 출자재원은 공장 증설에 투입될 초기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원통형 배터리 부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재 종루이코리아는 1공장에서 2170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옴니버스 기반 AIGC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카메라 제어 ▲렌더링까지 상업용 3D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제작 방식 대비 최대 95%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며, 대규모 인력이나 장비 없이도 고해상도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
삼성코인 발행 길이 열린 가운데 엠로가 삼성SDS의 자회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엠로의 지분 35.91%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등 요건을 갖춘 민간 기업은 누구나 법정화폐에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막혀 있던 가상자산공개(ICO)도 앞으로는 합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은 디지털자산을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과 일반
제4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예비인가가 이달 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중심 컨소시엄인 ‘소소뱅크’의 유력 전망에 따라 주요 주주사인 아이퀘스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예비인가 신청을 마친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마무리하고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25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주요 국정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금리대출 역량과 서민금융 계획이 두드러지는 소소뱅
‘삼성코인’ 발행의 제도적 길이 열리면서, 삼성과 블록체인 기술 협업을 이어온 케이엘넷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될 경우, 민간 대기업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해져 삼성의 블록체인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와 발행 요건 등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자기자본 5억 원 이상인 국내 법인이라면 업종과 무관하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