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움직이면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60여 명의 건강지킴이가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건강지킴이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아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법을 배우고, 이를 현장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이와 함께 혈압계 관리 요령과 동의서 작성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돼,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정확한 관리 방법과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창녕군은 이
사노피가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과 주거 취약 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시작됐으며, 독감 예방 접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사노피는 서울시,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쪽방 상담소 등과 협력해 취약 계층을 위한 2500도즈의 독감 백신을 지원했다. 15년 동안 누적된 백신 제공량은 6만2400도즈에 달하며, 특히 만성 질환이 있는 노숙인에게 독감 예방 접종은 생명선과 같은 중요한 건강 보호 조치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활동에는 사노피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함께 참여해,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문진표 작성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대구경북 지역암센터와 협력해 폐암 고위험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구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만 54세~74세 미만)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폐암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 목적은 암의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구는 대구시 내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은 9위로 나타나 폐암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지역 통·반장을 포함한 17개 동 주민 리더들을 대상으로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이번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나드리복지관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별도로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보건소는 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 보건 업무 역량 강화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재 북구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일반의 4명, 치과의 2명, 한방의 4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다.이날 연찬회는 그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가중화됐던 보건 의료 사업을 재정비하고, 보건소 2개 과, 12개 팀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설명과 사업수행 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수행은 의료취약지에서 복무 중인 공중
인하대병원이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의 건강권 보호와 공항 내 의료 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제공항 내 의료기관이 외국인의 건강권 증진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의료 서비스 제공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인하대병원은 2023년 10월부터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출국대기실에서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 이후 지난해 10월 기준 약 26개국에서 온 228명의 외국인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인하대병원은 이러한 과정에서 진료비
힐리언스 코어센터(대표 서정원)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기업건강지킴이'는 기업의 임직원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용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의 건강을 오랜 기간 관리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임직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다.힐리언스 코어센터의 ‘기업건강지킴이’ 서비스는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운동 시설 설계∙시공부터 운동복 대여, 예약관리 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건강지킴이를 신청한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서비스 옵션을 선택하면,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