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직접 방문해 기초 검사 및 맞춤 교육 제공… 의료 사각지대 해소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보건소는 총 37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을 살핀다. 전문 인력들이 마을회관에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평소 놓치기 쉬운 겨울철 영양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법을 맞춤형으로 지도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뇌졸중의 전조인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나 두통, 심근경색의 징후인 가슴 압박감과 식은땀 등 구체적인 증상들을 교육하여 발생 시 빠른 이송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하동군보건소는 이번 순회 교육 외에도 평상시 군민들이 가정 내에서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은 물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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