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치과학교실 연구팀이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치료 앱이 턱관절장애 환자의 통증과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동탄성심병원에서 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 결과로,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10월호에 게재됐다.턱관절장애는 성인의 약 15%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통증과 입 벌림 제한, 턱관절 소리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기존 치료는 약물, 교합장치, 물리치료 중심이었지만,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 같은 행동 요인이 치료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디지털 행동 치료의 필요성이 주목받았다.연구팀은 ‘클
hy가 특허 유산균 ‘HP7’의 소화 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HP7은 식물 유래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사균체에서도 유효성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연구는 동물 모델을 기반으로 HP7 사균체 투여가 위장 운동 회복과 내용물 배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y 관계자는 “소화 관련 호르몬·효소 분비가 개선되고, 조직 운동성 증가와 염증 인자 감소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hy는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와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기능성 검증 연구를 확대하고 데이터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연 신소재개발팀장은 “원료 기능성 탐구를 지속해 프로바이
대웅제약은 2025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렙틴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이며 지방세포 기능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팀이 기존 3상 임상 데이터를 이차 분석해,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의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 426명을 24주간 관찰한 결과, 엔블로는 식욕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를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1.24µg/L vs -0.78µg/L, p=0.043). 특히 체중 변화가 적은 환자군에서도 렙틴 수치가 낮아져, 단
쎌바이오텍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NC 2025’에서 ‘듀오락 CBT 유산균’이 만성콩팥병(CKD)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내 환경이 신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장-신장 축(Gut-Kidney Axis)’ 이론에 과학적 근거를 더한 연구다.이번 임상은 세르비아 즈베즈다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투석 전 단계 CKD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BT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군은 사구체여과율(GFR) 12.5% 증가, 요독소(Indoxyl Sulfate) 21.5% 감소, 염증 지표(hsCRP)는 39.5% 감소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장내 유익균도 증가했으며, 쎌바이오텍
치매의 고위험 단계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개개인의 치매 관련 위험인자를 고려한 경두개직류전기자극(tDC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적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두 편에 연이어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로 맞춤형 뇌자극치료가 인지기능 저하 강도를 개선하고 알츠하이머병의 보상성 기전에 관여하는 신경망의 연결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확인됐다. 치매 발병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원인 병리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명확한 효과를 가진 치료방법이 부재해 다양한 치료적 시도들
휴온스푸디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은 동물효능평가에서 해마 내 신경전달물질 증가와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가 확인됐다. 인지 기능 저하를 유도한 마우스에서 기억력과 행동 장애를 완화하는 효과도 입증됐다.인체적용시험에서는 만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섭취하게 했다. 시험 결과,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이 비섭취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으며,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통해 대뇌피질 두께 증가도 확인됐다. 이는 대뇌피질
중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릎 골관절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주사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돼 무릎 관절염의 비수술 치료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를 신의료기술로 승인·고시했다. 시술 방법은 말초 혈액을 채취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한다.무릎 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모두 닳아 관절뼈끼리 부딪쳐 통증이 심한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따라서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에 따른 인지기능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오메가3는 EPA, DHA 등을 주요 구성성분으로 하는 지방산의 한 종류다. 오메가3를 섭취하면 지질개선과 항염증 및 항혈소판 작용으로 혈관을 보호하고 신경발달, 시냅스 기능을 촉진시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에 대한 그동안의 섭취 용량 가이드라인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인지기능 관리 차원에 오메가3 용법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이에 김기웅 교수팀은 기존 연구들을 활용하는 메타분석으로
무릎관절염의 중기 혹은 말기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인 근위경골절골술 후 이식한 금속판을 제거하면 통증 감소 및 기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무릎관절염은 심한 통증으로 걷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며 방치하면 다리의 변형까지 일으킨다. 중증의 무릎관절염 환자는 근위경골절골술이나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의 심한 관절염 환자들은 인공관절치환술을, 활동이 많은 65세 이하 중년의 환자들은 근위경골절골술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수술 전에 방사선검사를 시행해 휜 다리를 미리 얼마나 교정할지 결정한 뒤, 정밀하게 절골 및 교정한 후 절골술용 금속판과 나사를 사용해 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이 지속될 경우, 위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만성 위염은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명치 통증, 설사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만성 위염이 적기에 치료되지 못할 경우 위 점막의 손상이 반복되어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과 비슷한 세포로 변하는 장상피화생까지 발전할 수 있다.장상피화생은 위암 전 단계의 상태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만성 염증으로 인해 위암 발병률이 올라갈 수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한의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 기능 개선제인 ‘니세린정 30mg (니세르골린)’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니세린정 30mg’에 함유된 니세르골린 성분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 치매에 따른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잇따라 급여·임상 재평가를 통한 급여 축소 · 삭제로 사실상 퇴출 수준에 접어든 상황이다”며 “니세린정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약
새해를 맞아 겨울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1월은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꼽힌다.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조직 및 신경 손상을
제노포커스는 신약개발 자회사 바이옴로직을 통해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실시한 난임 개선 인체적용시험에서 GF 항산화효소(SOD)의 난임환자 생식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개최된 '2023년도 제85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임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연구팀은 난임 치료 대상자들의 생식기능 바이오마커인 난자 성숙률과 수정률에 대한 SOD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체내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는 생식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난임 시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코엔자임Q10과 같은
무려 80%가 넘는 인구가 평생에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겪는다는 통계가 있듯 허리통증 유병률은 매우 높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2020년 약 6억1900만명이 허리통증을 겪었고 2050년에는 약 8억43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허리통증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도 막대하며 미국의 경우 인건비, 의료비 등의 손실이 연간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섬유륜이 손상돼 발생하는 허리디스크는 국내에서만 연간 약 200만명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디스크
인지 기능 저하 노인에게 AI가 탑재된 '소셜 로봇'을 사용하게 했더니 우울감과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강원대학교병원은 조희숙 교수(공공부원장)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에게 소셜 로봇의 효과성을 검증한 기존 사례들과 달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소셜 로봇 사용의 효과를 양적 검증한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 연구는 강원대병원 신경과 장재원 교수도 함께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지 Assistive Technology에 8월 22일 자로 게재되었다.조희숙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 신경과에 내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