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선다형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서술형 평가를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개발 중인 시스템은 학생이 작성한 글을 AI가 채점하고, 그 결과에 따른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중심 교육과 연계되는 평가 체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6월 18일,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 우선 적용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통을 발표하고, 현장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요소에 따라 AI가 학생의 서술형 답안을 자동으로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가 설계부터 배포, 채점, 피드백,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학교 현장의 평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새로운 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에 탑재되어 운영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