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인지도와 수검률을 높이고, 조기 질병 발견을 통해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961년부터 2005년까지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또는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였으며, 그중 베트남을 다녀온 감염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15개월과 46세 시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의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특히 해외여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한 당뇨환자와 노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체계적인 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발은 신체를 지탱하는 주요 부위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액 순환 장애나 감각 저하로 인해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정기적인 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 보습과 혈액 순환 증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발 지압점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지압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 한가족센터에서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을 포함한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아동들의 전반적인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안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직접 실습하는 구강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1월부터
부산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1998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다.해당 지원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약 4,000건의 접종 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 대상인 1998년생 여성은 연말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자는 HPV 4가 또는 9가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1회당 10만 원씩, 최대 3회분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병·의원별 접종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과거 접종력이나 접종 간격에 따라 개인별 지원 횟수도 달라질 수 있다.HPV
상주시보건소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인형극은 ‘아토피를 이겨낸 백설공주’라는 제목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아토피와 천식의 예방관리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방식이다. 최근 아토피와 천식은 소아 연령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어린 시절 발병 시 삶의 질 저하, 학습능력 감소, 사회적 위축 등 장기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이에 상주시보건소는 단순한 시청각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아동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추가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잔여 예산을 활용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 제도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앞서 남구는 지난 1월 1차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모집이다. 신청 마감일은 7월 31일까지다.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가운
횡성군은 ‘2025년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를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에서 약 1,000여 명의 예비 의료인이 참가할 예정이다.횡성군은 지난 2023년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와의 인연을 계기로 본 대회를 정례화해 왔으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매년 40개 이상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이 주관하는 무료 한방진료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실내체육관 내 다목적실(수영장 방향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진료는 3일간 하루 200명씩 총 600여 명을 대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1일 서울 관악구 남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2026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금융과 경제의 차이, 교과서 내 단원별 주제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습 흥미를 높였다.현장에는 남강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이 직접 참석해 청소년 금융교육의 필요성
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 ‘맥스서밋(Max Summit)’에서 열린 ‘2025 맥스서밋 어워즈’에서 은행·카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스서밋 어워즈’는 가전, 금융, 뷰티, 커머스, 통신, 패션 등 17개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마케팅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독창성, 고객 중심성, 효과성 평가를 기반으로 공정하게 심사된다.하나은행이 출품한 수상작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알람송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을 탑재한 탁상용 알람시계로,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5만 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서울 중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바우처’를 지급한다.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중구 청소년 진로체험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7일 공포했다.조례에 따르면, 진로체험 바우처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하반기 10만 원씩, 연간 총 20만 원이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바우처는 문화·예술, 체육, 독서 등 다양한 진로 연계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직업 체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활동 참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중구는 자유학기제 확대와 중학생 대상 진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17개 시군에서 대피 상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귀가했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 중인 주민이 남아 있다.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초기 단계에서 심리적 회복을 돕는 재난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대피 중인 도민에게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특수학급 대상 재활 체육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남서울중, 난우중, 장승중)의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216080)가 판교 R&D 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JETEMA 연자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이해도를 높여, 영업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대한리프팅학회 수석학술이사이자 홍한빛 룩스웰의원 원장이 참여해 ‘테옥산 RHA 필러 시술법’을 소개했다.홍 원장은 “초기 염증이 필러 모양 변형의 주요 원인인데, 테옥산의 독특한 가교 공정은 히알루론산 파편 생성을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테옥산 RHA 필러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깨지 않는 공정으로 제조돼 자가
부여군이 여름철 급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부여군은 지난 17일 부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교사와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 질환의 특성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급식시설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서천군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결핵 및 한센병 조기 진단을 위한 현장 검진을 실시했다.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종천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한센병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이동식 흉부 방사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사와 피부 질환 진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67.0%, 2023년 72.6%, 2024년 63.9%로 집계돼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고령자는 기저질환과 면역 저하 등으로 인해 결핵 진단이 늦어
속초시가 유아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치과에서 놀자!’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 사업은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5세부터 7세까지 유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위덴치과병원과 협력해 주 3회(월·수·금), 1일 1개소 어린이집이 치과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프로그램은 치과의사와 전문 치위생사가 참여하는 이 닦기 교육을 비롯해 치과 기구 체험, 불소 바니쉬 도포, 칫솔 증정, 치아 건강 약속하기 등의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기 시간에는 간식 제공, 기념촬영, 치아
홍천군 보건소는 7월 17일,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며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야외활동과 농작업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발생 시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교육은 이날 군청 중앙스튜디오에서 방문보건간호사가 진행하며, 불볕더위 대비 건강수칙 4가지, 여름철 국민 행동요령 온열질환별 증상 및 대처법,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불볕더위
울산 울주군이 다회 헌혈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마련한 ‘감면 확인증’ 제1호를 지난 15일 발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제1호 확인증을 발급받은 대상자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금까지 총 109회에 걸쳐 헌혈을 실천하며 생명 나눔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울주군은 울산지역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제도를 시행 중이다. 감면 확인증은 헌혈 기부 문화를 장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군민에게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해당 남성은 “작은 습관처럼 헌혈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보답해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들고, 공공시설 이용 시 실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판매 소속 ‘갤럭시 컨설턴트’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회관은 7월 15일과 8월 26일,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및 카메라 활용을 주제로 한 기본·심화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어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제3기 정기과정을 운영하며, 60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갤럭시 AI,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