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오후 5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2025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보고회와 소아성장발달센터 제11차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바른성장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는 올해 6월부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X-ray 촬영을 통해 성장판 상태, 골연령, 성장 속도를 종합 분석하고 상담을 통해 성장 방향을 점검해왔다.보고회와 심포지엄에서는 사업 전반 통계 및 개선 방향(황상원 재활의학과 교수), 외래·낮병동 진료 절차(권기애 간호사), 영상 촬영 절차(김종진 영상의학과 파트장)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기존 외부 수탁검사 방식 대신 병원 내에서 실시간 검사를 수행하며, 검사 결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24시간 내 전달하는 시스템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와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옵토레인, ㈜바이오티엔에스와 협력해 BCR::ABL1 융합유전자를 나노센서 기반 디지털 PCR로 정량 측정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식약처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2024년부터 일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왔다.그러나 외부 수탁 과정으로 인해 검사 결과 통보까지 평균 2~3주가 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외래 및 입원, 수술 등 모든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병원 측은 개천절(10월 3일)부터 이어지는 장기 연휴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가동되며,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송현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모든 진료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환자 중심 진료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을지대병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2025년 이비인후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귀·코·목 질환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다.첫 번째 이과 세션은 ‘어지럼 감별법’을 주제로, 평형기능 검사 이상 없는 어지럼(심현준 교수), 체위성 안진(안용휘 교수), 만성 어지럼과 지속적 체위 지각 어지럼 구분법(이종대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두 번째 비과 세션은 ‘비과의 다학제적 접근과 혁신 치료’를 다룬다. Biologics(두전강 교수), 소아 알레르기 면역치료(김광훈 교수), 비중격 수술 및 비밸브 협착 치료(곽장욱 원장) 강연이 예정돼 있다.마지막 두경부 세션에서는 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두경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인력 구성, 중증환자 비율,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8개 평가지표와 6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 여성 환자를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전을지대병원은 중부권 중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해, 96~99% 정확도로 유방암을 검출하며 조기 발견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다음달 6일 오후 3시,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등에서 흔히 접하는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두통,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질환들이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강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주의해야 할 이차성 두통(이동환 신경과 교수), 경부인성 두통(남현욱 정형외과 교수), 안과 응급질환(장연지 안과 교수)이 발표된다.2세션은 알기 쉬운 파킨슨병(주재영 신경과 교수), 걸음 보고 진단하기(이웅우 노월을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025년 임금협상에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인상과 진료 활성화, 의료 서비스 개선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유탁근 병원장은 “쟁점이 많았지만,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전공의 복귀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말,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전공의 급여 인상을 단행했다. 연차별 최대 17.4% 인상으로,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병원 자체 예산으로 이뤄진 점이 주목받았다.근무환경 개선도 본격화했다. 전공의 입사 시 숙소를 전액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숙소 환경을 개선 중이다. 전용 회의실과 휴게공간 조성, 집기 교체 등 실질적인 편의 증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전공의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 중이다. 국내외 학회 참석을 장려하고,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과 직원들에게 맞춤형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5일 열린 협약식에는 병원 측 유탁근 병원장과 주요 임원진,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서울원’ 내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과 직원, 가족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 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박희윤 본부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맞춤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의료진 구성, 시설 운영, 치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 신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대전을지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의료진 구성, 간호 인력, 투석실 운영 성과, 시설 및 장비, 수질 관리, 윤리 기준, 환자보고체계 등 7개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질환별 전문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국내 유수의 의료진 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오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의료진은 김건석 소아비뇨기과 교수, 김재준 소화기내과 교수, 김호중 호흡기내과 교수, 신희석 재활의학과 교수로, 각 분야에서 임상과 연구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전문가들이다.김건석 교수는 잠복고환, 요도하열 등 소아비뇨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주임교수와 과장을 역임했으며, 다수 학회장을 맡아 소아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김재준 교수는 국내에 위암 치료 내시경(ESD)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과장과 위암센터장을 지냈다. 내시경 진료 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폐암, 식도암 등 고난도 흉부질환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1년 개원 이후 지역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았던 폐암과 종격동종양 로봇수술을 도입해 수술 안전성을 확보했고, 2023년부터 식도암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심장혈관흉부외과의 로봇수술 건수는 2022년 한 자릿수에서 2023년 12례, 올해 상반기 25례로 빠르게 늘었다. 수술 성공률은 100%, 사망률은 0%를 기록했다.남경식 교수는 “고령이나 기저 폐 질환 환자의 경우 기존 수술은 폐렴 발생 위험이 높았지만, 로봇수술은 합병증을 줄여 치료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종격동종양은 접근이 어려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내시경 세척 자동화 장비 ‘울트라조닉 엔도(UltraZonic ENDO)’를 도입해 감염관리 시스템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부터 약 3주간 353건의 내시경 기구 세척을 완료한 결과, 잔류 유기물 오염 여부를 실시간 검증하며 세척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성공했다.울트라조닉 엔도는 내시경 누수 검사와 세척 과정을 자동화해 인적 오류를 차단하고 교차감염 위험을 크게 줄인다. 세척 과정은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환자와 검사자, 세척 담당자 정보가 병원 전산시스템과 연동돼 관리된다. 내부 카메라 영상 기록으로 세척 투명성과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세척에 쓰이는 효소 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화상 회의실에서 의정부고등학교총동문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과 의료안전망을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병원은 동문회 회원과 가족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문회는 병원의 건강 캠페인 및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송우영 총동문회장은 “거점병원과 동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역 건강 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현 병원장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단순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 체감 건강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0일 병원 화상 회의실에서 멀티미디어 기기 전문기업 ㈜엠피지오와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직원 복지 강화와 지역사회 공동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엠피지오는 병원 직원을 위한 복지몰을 개설하고, 태블릿PC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이상수 대표는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이 의미 깊다”며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송현 병원장은 “기술 기반 지역기업과의 협력은 상생 모델로서 가치가 있다”며 “병원의 의료 역량으로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지역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일현홀에서 2025년 협력의료기관 실무자 초청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와 수도권 지역 38개 병·의원에서 1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자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진료협력센터 소개, 공감 커뮤니케이션,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최신 동향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업 방안과 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송현 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뢰받는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의뢰·회송 활성화와 실무자 교류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입원환자가 착용한 블루투스 스마트워치를 통해 병동 내 이동, 위치, 활동량, 생체신호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자해, 낙상, 폭력 등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의료진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격리 중인 고위험 환자의 경우, 비접촉 방식의 활력징후 측정이 가능해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의료 개입의 적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홍민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병동 내 인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마트 시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송현 병원장이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송 병원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현상을 넘어 의료 환경 전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송 병원장은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8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세대 수술로봇 다빈치5 도입 및 도입 후 수술 100례를 기념해 열린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및 비뇨의학과 수술에서의 다빈치5 적용, 수술 로봇의 최신 업데이트 현황 및 다음 단계, 갑상선, 대장 등 외과 수술에서의 다빈치5 적용 및 특별 강연 등 총 3개의 세션을 통해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김하용 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빈치5 도입으로 국내 로봇수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은 의술로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외과가 개원 4년 만에 전신마취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외과는 2021년 3월 개원 이후 지난 4일까지 총 1만 건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했다. 이 중 간담췌 수술이 28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질환(1973건), 중환자외상(1803건), 갑상선 및 내분비질환(1792건), 대장항문질환(676건), 장기이식·혈관수술(537건), 상부위장관질환(411건) 등이 뒤를 이었다.병원은 양적인 성과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암 진단 후 7일 이내 수술이 가능한 신속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3120건의 중증 암 수술을 시행했고, 복강경 수술 4684건, 로봇수술 314건을 통해 최소침습 치료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