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일자로 에드워드 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통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에드워드 리 대표는 UCB 합류 이후 미국, 영국 및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환자 중심 전략과 HEOR(보건경제 및 성과연구), 대외 협력 등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아스텔라스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신약 가치 평가와 환자 접근성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약학박사 학위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와 다이이찌산쿄 공동 펠로우십에
한국유씨비제약은 6월 ‘중증근무력증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MG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중증근무력증은 신경과 근육 간 신호 전달 장애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근육이 약해지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증상은 변동성이 크고 악화 시 호흡 곤란 등 위협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전체 환자 5명 중 1명은 중증 근무력증 위기 경험이 있다.한국유씨비제약은 ‘MG Strong with UCB’ 슬로건 아래, 환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MG 리본 메시지 월’을 제작해 환자와 연대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대상 세션을 열어 질환 이해를 돕고 자사의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리스티고(로자놀릭시주맙)와 질브리
한국유씨비제약은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 이하 빔젤릭스)’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대상에 포함돼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된 중증 판상 건선을 앓는 성인 환자로, 기존 치료(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 광선요법 등)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으로 지속이 어려운 경우다. 치료 16주 후 피부염증 지수(PASI)가 75% 이상 감소하면 급여가 연장되며, 이후 6개월마다 평가를 통해 지속 투여가 가능하다.빔젤릭스는 인터루킨-17A와 17F를 동시에 억제하는 유일한 차세대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보다 빠르고 강력한 염증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대표
한국유씨비제약은 자사의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리스티고주(성분명 로자놀릭시주맙, 이하 리스티고)’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리스티고는 AChR 또는 MuSK 항체 양성 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환자를 위한 부가 요법으로 승인됐으며,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억제해 자가항체를 빠르게 감소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전을 가지고 있다.이번 허가는 리스티고의 임상시험인 ‘MG0003(MycarinG)’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리스티고는 위약에 비해 일상생활 수행능력(MG-ADL), 근육 약화 정도(QMG), 중증 근무력증 종합척도(MGC)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
한국유씨비제약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과 한국유씨비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이하 빔젤릭스)의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지르텍정, 유시락스시럽에 이어 3번째로 협약에는 지오영이 빔젤릭스의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향후 빔젤릭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과의 유통 협업 체결로 빔젤릭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빔젤릭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로, IL-17A와 IL-17F 사이토카인을 동시에 억제하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약처의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12일,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 기부금 1만 유로(한화 약 1,480만원)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가톨릭형제회(AFI) 한국 본부이자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산하 기관인 전진상센터 내 연계 기관들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및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12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 전진상복지관 유송자 관장,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 프랑수아 봉탕(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UCB제약 고블렛 프레드릭(Goblet Frederic) 비즈니스 인에이블러(Business Enabler) 총괄이 참석했다. 전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11일, 벨기에 본사의 장-크리스토프 텔리에르(Jean-Christophe Tellier, 이하 ‘텔리에르’) 회장(CEO)과 주요 경영진이 하루 동안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 등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비즈니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리에르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년 간 UCB제약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텔리에르 회장은 11일 오전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 일정에 나섰다. 그는 ‘환자로부터의 영감과 과학을 통한 발전(Inspired by patients, Driven by science)’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지난 8일 사내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약 10배를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대표 이정욱)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유씨비제약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가치’의 실현 일환으로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해 필요한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내 자선 바자회를 기획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았다. 기부된 물품은 지난해 11월 말 사내 자선 바자회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