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고객지원팀 소속 김건명 대리로, 지난달 25일 쌍둥이를 출산했다.이번 지원은 한화그룹 내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제도에 따르면 출산 시 횟수에 관계없이 자녀 1명당 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자녀 수에 비례해 금액이 산정된다. 이번 지급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다태아 출산에 따른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
아워홈이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를 포함한 4명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진 구성을 새롭게 했다.김태원 신임 대표(48)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 한화그룹에 합류해 전략기획 전문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역임했다.아워홈 측은 “김 신임 대표는 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분야까지 아워홈의 역량을 넓혀,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