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한국인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해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 고위험군 대상으로 식사·운동 등 집중생활습관중재법 및 약물중재법의 당뇨병 예방 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대한당뇨병학회가 경희대병원(주관연구기관) 및 전국 15개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 ▲당뇨병 예방 연구의 전 세계적 최신 현황 ▲당뇨병 예방 중재법의 적용이 예후 질환 예방에 미치는 영향 ▲당뇨병 예방 연구 결과를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실무책임자 전숙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코로나-19 펜더
믹을 거치며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 1,500만 명은 당뇨 전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당뇨인구가 급증했다. 이처럼 급증한 국내 당뇨 유병률을 고려할 때, 당뇨병 관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선제적 예방”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본 연구의 당뇨예방 프로그램이 국내 보건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과, 혈관합병증, 암,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지식공유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지예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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