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고양이 돌봄 카페에서 유기묘 120마리를 대상으로 구충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양이 구충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부 기생충과 외부 기생충으로부터 반려묘를 보호하는 구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실내 고양이도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응식 수의사는 “감염 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양이가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고양이 돌봄 카페 관계자는 “대부분 유기묘거나 구조된 아이들이며, 지금은 밝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구충제 기부 챌린지’는 6월 18일부터 한 달간 인스타그램 ‘올해도안냥’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1건당 구충제 1개가 적립돼 유기묘 보호소에 전달된다.

봉사활동 현장은 유튜브 ‘냥신TV’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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