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뷰티 브랜드 아렌시아가 국내 올리브영에서의 연이은 완판을 달성하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스킨큐피드(Skin Cupid)’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진=아렌시아
사진=아렌시아

아렌시아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올영픽’ 선정, 올리브영N 성수 입점 등 다양한 접점 확장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특히 클렌저 라인 등 여러 품목들의 반복적인 완판 사례가 이어지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인기 제품인 ‘아렌시아 떡솝 클렌저’는 프레시 그린, 로얄 로즈힙, 로얄 블루 히솝 등 3종으로 구성되며, 20종 이상의 천연 성분과 170시간의 공정으로 차별화된 사용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대표 제품인 ‘프레시 홀리 히솝 세럼30’, 일명 ‘쿨톤세럼’은 출시 직후 단 3시간 만에 자사몰에서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차세대 베스트셀러로 부상했다.

아렌시아는 국내에서의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과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킨큐피드를 통해 영국 현지 소비자와 만나는 제품은 세럼 외에도 그린라이스, 로즈힙, 블루히솝 클렌저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에서도 ‘홀리히솝세럼30’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이와 함께 출시된 마스크팩은 공급 부족으로 빠르게 리오더가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일본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기존 출시 일정보다 앞당긴 선주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스킨큐피드 입점을 계기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아렌시아 관계자는 “국내 완판 행진을 이어온 제품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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