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애경 간호부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환자와 병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병원은 감사의 뜻으로 이애경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동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응원하고 성장하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이 지난 26일 민정준 병원장에게 발전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한 가운데 병원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이애경 간호부장이 지난 26일 민정준 병원장에게 발전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한 가운데 병원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민정준 병원장은 “환자와 동료를 위한 헌신에 더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환자 지원과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애경 부장은 1988년 전남대병원에 입사한 뒤 병동 수간호사, 외래간호과장 등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간호업무 개선과 환자 중심 진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