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평안동 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병원과 자치위원회가 협력해 마련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 이정숙 평안동주민자치위원장, 최병일 안양시의원, 문현숙 평안동장,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림대성심병원-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여름나기 봉사활동 진행 (한림대성심병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여름나기 봉사활동 진행 (한림대성심병원 제공)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여름철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 10개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더불어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으며,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제공해 무더위를 식혔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위원장도 “병원과 함께한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9월,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지원, 취약계층 돌봄, 지역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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