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대형마트 동시 강화,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Hinews 하이뉴스] 홈플러스가 올해 하반기 퀵커머스(즉시배송) 역량을 강화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홈플러스,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 (홈플러스 제공)

오늘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운영 중인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의 식품 매출이 약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식품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와 ‘빠른 배송’이라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퀵커머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매직나우’ 이용 고객이 배송 받을 점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 온라인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고객 주소에서 가장 가까운 점포가 자동 설정됐지만, 개편 이후에는 사용자가 직접 점포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배송 가능 지역도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고객의 상품 선택 폭과 배송 만족도가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에도 퀵커머스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달 말까지 퀵커머스 운영 점포를 41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의민족 앱에서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퀵커머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