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기관이 소속된 학회와 협업하며 실증과 연구를 가속한다.

대웅제약은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 전 주기를 디지털 헬스 기반으로 발전시키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모비케어, 카트비피, 리브레 등 최신 디지털 진단 제품을 건강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정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왼쪽부터) 조정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동석호 학회 이사장은 “대웅제약과 협력해 AI, 유전체, 디지털 헬스 기술을 접목한 통합 건강검진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검진 분야에서 ‘검증 4단계’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설립돼 전국 100여개 병원과 센터가 참여 중이며, 조기 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디지털 헬스 도입을 확대하며 정밀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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