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AI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공동 주최한 ‘JNPMEDI x KNAPS 제약바이오 라이선싱 아웃 전략 피칭 대회’를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약학대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키워드인 ‘라이선싱 아웃’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약 기술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전 프로세스를 깊이 있게 다뤘다.

김진곤 제이앤피메디 상무, 이재현 실장, 유희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조혜은 TBZ partners 본부장이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제공)
김진곤 제이앤피메디 상무, 이재현 실장, 유희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조혜은 TBZ partners 본부장이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제공)
대회는 온라인 워크숍, 사전과제 수행, 본선 발표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열린 워크숍에는 60여 명의 약학대학생이 참여해, 유수현 제이앤피메디 부사장과 김정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의 강연을 통해 라이선싱 아웃의 실제 사례와 전략 수립 노하우를 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KNAPS가 설정한 가상의 제약기술을 바탕으로 타깃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 타당성 및 사업성을 분석해 사전과제를 수행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실무 관점에서 각 과제를 검토하고 전략적 피드백을 제공해, 본선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3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는 본선 피칭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간 준비한 전략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현장에는 조혜은TBZ 파트너스 본부장, 유희찬 중앙대 교수, 이재현 제이앤피메디 변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 종료 후 1~3위 팀을 선정해 시상했고,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정권호 대표는 “이 대회가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경험을 미래 세대와 꾸준히 공유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제이앤피메디#한국약학대학생연합#제약바이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