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이정훈 힘찬병원 의무원장이 로사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로사로봇과 마코로봇을 포함한 로봇 수술 총 3000례 이상을 집도했다.

로사로봇은 FDA 승인과 식약처 허가를 받은 5세대 수술 로봇으로, 국내 5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2년 국내 도입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약 1만례 이상이 시행됐으며, 힘찬병원은 이 중 15%를 차지한다.

이 의무원장은 두 가지 주요 로봇 시스템을 모두 활용하며, 환자 상태와 수술 특성에 맞춰 수술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후배 정형외과 의사 교육에도 참여하며 로봇 수술 기술 전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힘찬병원 의무원장
이정훈 힘찬병원 의무원장
이번 기록은 국내 병원에서 로봇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사례로 평가되며, 로봇 수술 경험과 안전 관리, 수술 정확성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힘찬병원은 2020년 마코로봇을 도입한 이후 2024년까지 단일 병원 기준 1만1514건의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수술 활용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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