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TQIP은 외상센터의 치료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질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 중증도를 반영해 사망률과 합병증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한다.
일산병원은 Level 3 외상센터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총 489명의 외상 환자 데이터를 등록했다. 분석 결과, 중증외상 환자 비율은 21.5%로 미국 내 유사 외상센터 평균(6.8%)보다 약 3배 높았다.

일산병원 중증외상팀은 2020년 발족 이후 경기 북서부 지역의 외상 환자 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원 기간 단축과 전원 체계 개선 등을 통해 환자 생존율과 진료 질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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