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협력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 서구 해피로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8명이 참여했다.

장지환 연세미시간치과 원장이 전문 강사로 나서 치주질환 예방과 충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에 중점을 뒀다.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후원, 교육,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대상 구강건강 교육 현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대상 구강건강 교육 현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센터는 내년에도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함께 서구와 계양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강검진과 치료 계획 수립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창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인천 지역 내 장애인 구강교육 확대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