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혁재 교수 연구팀은 소방청 R&D 과제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 1단계 연구에서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구급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응급실과 공유해 현장과 병원 간 정보 단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단계 연구에 참여한 구급대원들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지만, 실사용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정확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2단계에서 현장 실증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구급대원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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