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지소 연계한 전면적 운영 개선...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주민 만족도 높여

올해 교육은 공간과 인원의 제약으로 개별 운영되던 기존 틀을 깨고, 보건소와 지소가 하나의 플랫폼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통합 홍보 및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저염 실습부터 사과와 조청을 활용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 당 조절 간식 제조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그램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제공됐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이 가족 식습관 변화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균등한 영양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동일한 주제로 시기별 교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금천구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다각적인 영양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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