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에 혹사되는 현대인들은 젊은 나이부터 눈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만일 시도 때도 없이 눈이 쑤시고 아픈 눈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넘길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아야 한다. 눈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고 그중에서는 실명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눈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만일 눈을 떴을 때 시리고 따가우며 눈물이 자주 솟구치지만 눈을 감고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특정 원인으로 인해 눈물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눈물의 성분이 균형을 이루
GC녹십자는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경증ㆍ중등증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첫번쨰 발표세션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비 중증 혈우병 환자의 최신 지견(Recent insight into non-severe hemophilia)’라는 주제로 경증ㆍ중등증 혈우병 질환의 정확한 인식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박영실 교수는 “비 중증 혈우병 환자는 스스로 출혈을 인지하는 시점이 늦어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음으로 혈우병 전문가의
길을 걷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나 걷기가 어려워진다던지, 걸음걸이가 불편할 경우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를 굽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잠을 잘 때도 새우처럼 등을 굽히는 새우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다양한 신경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혹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두 가지가 혼재되어 발생하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 증상은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무겁고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대퇴부에서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며 다리에 힘이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PACIFICO Yokoha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투석학회(Japanese Society of Dialysis Therapy; JSDT)에 초청받아 “한국 말기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현황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양철우 교수는 우리나라 말기신부전의 발생율과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특히 혈액투석 환자가 최근 10여 년간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이러한 증가 원인으로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의 증가를 들었다.양 교수는 국내 전체 투석 환자의 60%가 65세 이상이며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의 평균 연령이 66세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말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며 치핵, 치루, 치열 등을 총칭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은 그 특성 탓에 치질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질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어릴 때에는 학업 때문에, 커서는 일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항문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잦은 음주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변비 등도 치핵과 같은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치질은 크게 치핵과 치열, 치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핵은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오른 상태로, 항문과 직장에 있는 조직이 부풀어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는 내치핵과 아예 항문 외부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덩어리처럼 느껴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이는 변형시가 황반변성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여러가지 황반부 질환이 모두 변형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황반은 눈속으로 들어온 빛이 도달하는 부위로, 황반에는 그 빛을 인식하는 신경세포가 규칙적으로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황반은 우리가 보고자 하는 부위를 정확히 보이게 해주는 중심시력을 담당한다.이 곳에 병변이 생겨 세포가 손상되면 중심시력이 떨어지게 되거나 물체가 휘어져 보이게 된다. 대표적 질환이 우리가 실명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이다. 이는 눈의 노화가 일어나면
소아 급성 중이염은 굉장히 흔하고, 쉽게 잘 낫는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난청이나 어지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중이염에 따라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난청,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아이의 경우 표현이 어려워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함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인 중이염과 선천성 진주종 등 귀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중이는 고막부터 달팽이관 이전의 이소골을 포함하는 공간을 말한다. 고막과 이소골, 유양동이라는 귀 주변의 뼈까지 포함되어 있다. 중이에
무릎관절염의 중기 혹은 말기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인 근위경골절골술 후 이식한 금속판을 제거하면 통증 감소 및 기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무릎관절염은 심한 통증으로 걷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며 방치하면 다리의 변형까지 일으킨다. 중증의 무릎관절염 환자는 근위경골절골술이나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의 심한 관절염 환자들은 인공관절치환술을, 활동이 많은 65세 이하 중년의 환자들은 근위경골절골술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수술 전에 방사선검사를 시행해 휜 다리를 미리 얼마나 교정할지 결정한 뒤, 정밀하게 절골 및 교정한 후 절골술용 금속판과 나사를 사용해 고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얼굴에서 눈구석동맥 분포와 임상적용’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필러 주사시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실명과 관련된 얼굴의 눈구석동맥 분포의 임상해부학 분석을 담았다.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에 볼륨을 채우고 주름을 없애기 위해 필러주사를 맞는 사람이 많다. 필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겔 타입으로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 밑에 주사한다. 코를 높이거나 얇은 입술을 두껍게 하거나, 주름진 피부를 피는데 사용한다.문제는 부작용으로 필러가 혈관 내 주입돼 눈동맥을 막으면 실명이 발생할 수 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AI 기반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은 3분 내 뇌출혈 및 대혈관 폐색 여부 판독이 가능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을 돕고, 높은 정확도로 뇌졸중 진단이 가능하다.뇌졸중은 국내 사망률 5위 안에 포함되는 중증 질환이며, 생존하더라도 뇌 조직 손상과 이로 인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다. 뇌졸중 발생 시 1분당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존에는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 선제적인 ‘비조영 CT’ 판독으로 뇌출혈 여부를 확인한 후, 뇌출혈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각 18일과 17일부터 집단휴진 및 무기한 전체 휴진을 선언한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의대 비대위에 대해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가 환자의 불안과 피해라면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부에 이른바 ‘3대 요구안’을 제시하고, 밤 11시까지 답변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18일부터 집단 휴진을 진행하고, 수용하면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 회원 투표로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의 3대 요구안은 △의대정원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의 소급 취소 및 사법처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인 ‘RCI001’의 환경성 건성안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김동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RCI001이 여러 안구표면 염증모델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제제를 능가하는 항염증, 항산화 효과와 안압 관련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었다.이번 연구에서는 RCI001이 강력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알려진 자이드라(5% lifitegrast)와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1% prednisolone acetate)에 대비하여 각결막 상처치유와 눈물분비 촉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환경성 건성안 동물실험을 통해 일주일간 매일 2회씩 RCI001과 자이드라, 프레드니솔론 아세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 하경식)와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OX40L와 TNF-α 타깃 이중항체 신약 ‘IMB-101(OXTIMA)’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업프론트 2,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계약규모가 9억 4,000만 달러이며,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주도 아래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계약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일본 포함) 지역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약정된 지분율에 따라 수익금을 수령하며, 총 계약 외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수령한다.기술 도입 상대기업은 OX40-OX40L 시그널 저해제를 집중 개발하는 미국의
큐제네틱스(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인 QG3030 으로 이번 12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큐제네틱스가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QG3030은 저분자 합성 화합물로서,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타겟 및 신호전달 기전을 가지고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이 QG3030을 국내 식약처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1상 완료(2025년9월) 후 글로벌L/O을 위한 해외 개발 등을 진행할 예
맵틱스(대표이사 이남경)는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과 공동개발 중인 망막 혈관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이 국가신약개발재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맵틱스는 사업단으로부터 MT-103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 비용을 2025년까지 지원받는다.이로써 맵틱스는 2023년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치료제인 MT-101의 과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로슈(대표이사 에잣 아젬)는 지난 15일 유럽혈액학회(EHA 2024)에서 최신 혁신 임상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지정된 자사의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 STARGLO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컬럼비와 GemOx 병용요법이 리툭시맙과 GemOx 병용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기간(OS) 개선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STARGLO 연구는 한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능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relapsed or refractory, 이하 R/R)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1차 분석(추적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빠질 경우, 외모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와 소화에 어려움이 생겨 생활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임플란트 수술은 빠진 치아 또는 치아의 일부를 대신하기 위해 인공 치아를 심는 과정이다.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고정형 인공 치아를 사용하며, 인공 치아는 잇몸과 결합하여 자연스러운 외관을 제공한다. 임플란트는 심미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임플란트 수술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매우 유사한 모양과 색상을 지녀 실제 치아와 구분하기 어렵다. 둘째, 원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감기’인 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여름에 유행하고 초가을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전파력이 빠르고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6세 이하의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되기에 어린이감기 혹은 영유아감기로도 불리우며 증상이 약 1~2주간 지속되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등을 동반한다. 근육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해지면 컹컹거리는 소리의 기침인 후두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폐렴까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씨젠은 유전자 분석으로 질병의 원인을 감별하는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글로벌 분자진단(Molecular Diagnostics; MDx)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0년 9월 설립되어 전 분야 분자진단 대중화를 추구하며 올인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분자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PCR(유전자증폭) 진단의 노하우를 세계 각국의 대표기업과 공유하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멀티플렉스 분자진단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개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씨젠은 2022년 ESG전
2023년 6월 17일 / 9살의 말티즈 강아지, MMVD C단계 진단받다지난해 6월, 9살의 말티즈 강아지가 타 병원에서 MMVD(변성승모판질환) C 단계를 진단받고 폐수종으로 내원했다. 당시 혈액 검사에서는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나, 심잡음(murmur) 6단계, VHS 12.2, 심초음파 검사에서 La/Ao 비율 2.3, LVIDDN 2.06, E peak 1.35로 심박수는 143회였다. 이러한 소견은 ACVIM(미국 수의 내과학회) 기준으로 MMVD C 단계에 해당하며, 이 단계의 평균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보고된다.2024년 2월 3일 / 심부전 증세 악화, 좌심방 파열 및 심장 압전 발생그 후 8개월 동안 몇 번의 폐수종을 겪으며 이뇨제를 증량해 왔다. 폐수종 발생 시마다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