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제빵, 미술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공연, 바자회, 전시회로 구성됐고, 동호회 홍보 및 회원 모집을 위한 부스도 운영됐다.13~14일 진행된 공연과 바자회에서는 사내 오케스트라와 댄스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수제 디저트, 손뜨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전시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뷰노는 자사 흉부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VUNO Med®-Chest X-ray™(이하 Chest X-ray)가 오는 6월 1일부터 비급여로 청구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올해 1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통과에 이은 후속 조치로, 최근 보건복지부의 관련 고시가 확정되면서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의료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Chest X-ray는 흉부 X-ray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막 삼출, 기흉 등 5가지 이상 소견을 검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렴과 폐결핵을 선별하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다. 이미 안전성과 임상 잠재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이번 고시를 통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
메드트로닉의 차세대 로봇 수술 시스템 ‘휴고(Hugo™ RAS)’가 서울대학교병원에 도입돼 국내 첫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정창욱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장진영 간담췌외과 교수는 각각 ‘휴고’를 활용해 전립선 절제술과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집도했다.회사에 따르면 ‘휴고’는 모듈형 구조와 이동 가능한 설계를 갖춘 최신 로봇 수술 시스템으로, 최대 4개의 로봇 팔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개방형 콘솔을 채택해 수술실 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교육 및 협업 환경을 개선했다.장진영 교수는 “정밀한 수술이 요구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휴고’로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
의료 인공지능 기업 ㈜휴런이 뇌졸중 진단에 필요한 세 가지 CT 검사(비조영 CT, 혈관 조영 CT, 관류 CT)를 모두 분석할 수 있는 AI 솔루션 3종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완성된 통합 AI 진단 체계는 비조영 CT 분석 ‘스트로케어 스위트’, 혈관 조영 CT 분석 ‘휴런 CTA’, 관류 CT 분석 ‘휴런 CTP’로 구성된다. 이들 솔루션은 각각 뇌출혈 감별, 혈관 폐색 여부 판단, 허혈성 병변 영역 분석을 지원해 진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특히 CT 기반으로 접근성을 확보해 1차 병원부터 응급의료센터까지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신동훈 대표는 “AI는
메디컬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타약품은 지난 11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모발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모발이식 의료기기 브랜드 ‘메타헤어(META HAIR)’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메타헤어’는 모발이식 수술에 사용되는 펀치니들(HFUE Punch Needle), 모발이식장치(META Implanter), 전동식 모낭 채취 장치(HFUE Graft)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 브랜드다. 특히, 정교함이 요구되는 모낭 채취 및 이식 과정에서 시술자의 작업 효율성과 피로도 저감을 고려한 설계, 환자의 두피와 모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강점으로 꼽힌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행사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휴스파인이 창업진흥원 주관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다온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휴스파인은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협력, 가정용 척추 견인기 기반 재활 시스템을 개발한다.다쏘시스템의 3D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척추 재활 솔루션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임상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휴스파인은 또한 국내 기업 및 학계와 협력, 소형 가전 전문기업 풍림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 안정성 및 생산성을 개선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인포가 족저근막염 환자를 위한 ‘아치리프트 30/5’ 깔창에 대해 1+1 구성 62% 할인 및 1세트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무너진 발 아치를 지지해 족저근막의 부담을 줄이고, 증상과 통증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고려대학교 임상시험 논문을 기반으로 30mm 높이와 5 Shore A 경도(푹신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걷는 직군(교사, 간호사, 배달업 종사자 등)에 적합하며, 평발이나 족저근막염 초기 치료 보조 용도로도 효과적이라는 게 메디인포 측 설명이다.또한, 차주 월요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는 발바닥 스트레칭 밴드(2만 원 상당) 사은품이 포함되며, 불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회의에 앞서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위원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는 자사의 산소포화도 측정 의료기기인 'MEMO Ba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MEMO Band'는 휴이노가 독자 개발한 혈중 산소포화도(SpO2) 측정 기기다. 이 제품은 손목에 착용하는 본체와 손가락에 착용하는 센서로 구성되며, 최대 5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경피적 혈액 산소포화도 측정(E7230)’ 항목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절감할 수 있다.이 기기는 측정된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데이터를 본체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무선 통신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인 'MEMO Cue'로 전송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의 선도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의 춘계 국제학술포럼’(이하 대피모)에 참가하여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클래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적인 6개 장비를 전시하고, 총 4건의 강연과 1건의 체험존 시연을 통해 다양한 시술 옵션과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전시된 장비는 집속초음파(HIFU) 슈링크 유니버스, 모노폴라 고주파(MRF) 볼뉴머, 레이저 기기 리팟, 큐라스 하이브리드, 4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하는 포트라,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였다.강연에서는 EBD 믹스 매
노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세포병리학회(ICC 2025)에서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성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ICC 2025 디지털 병리 세션에서 이뤄졌으며, miLab™ CER의 임상적 성능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연구는 120개의 임상 샘플을 사용해 AI 판독과 전문 세포병리사 판독을 비교한 결과, miLab™ CER의 최종 임상 성능(ASCUS+)에서 민감도 90%, 특이도 96%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AI 판독의 민감도는 98%로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검사에 최적화돼 높은 임상 유용성을 보였다. 미세한 병변의 판독 시간을 1분 30초로 대폭 단축시키
동아에스티는 지난 13일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AI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메디웨일의 AI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인 ‘닥터눈 CVD’와 ‘닥터눈 펀더스’를 국내 병·의원에 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메디웨일은 해당 제품을 제공하고, 동아에스티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 수준의 정확도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
GC지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염색체 이상 검출 기술’이 싱가포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기술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네 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의 ‘단편 간 거리(FD, Fragment Distance)’ 정보를 분석해 염색체 이상을 판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편 수(FC, Fragment Count)’ 기반 방법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C지놈의 G-NIPT는 이러한 FD 분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최초로 결합해 개발된 비침습 산전 검사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해 산모 혈액 내 태아 DNA를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앰플제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몽골 제약사 Munkhiin Tun, 유통사 MEIC와 함께 설립한 3자 합작법인(MDM)을 통해 추진됐으며, 외국계 제약사가 몽골에 직접 투자해 공장을 세운 첫 사례다.이번 공장은 초기에는 몽골 내수 시장을 겨냥하며, 이후 한국 GMP 인증을 거쳐 아프리카, CIS, ASEAN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한국으로 역수입해 국내 유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핵심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를 맡고, Munkhiin Tun은 생산을, MEIC는 유통을 담당한다. 회사는 몽골을 아시아와 유라시아 시장을
현대ADM이 도세탁셀 병용 임상 1상을 자진 철회하고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에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르면 5월 내 ECM 타깃 신약 ‘페니트리움’과 면역항암제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면역항암제 대중화와 과학적 기전의 발전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맞춘 전략으로 평가된다.면역항암제는 2028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제약사들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면역항암제의 대중화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종양 ECM 장벽 문제로, 현대ADM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ECM 리프로그래밍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바이오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비앤비엘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일자는 2025년 4월 23일이다.이번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은 비앤비엘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앤비엘은 자체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바이오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비앤비엘의 연구개발전담부서는 이번 인정을 통해 연구 개발 활동에 대한 세제 혜택 및 정부 지원 사
뷰티 헬스테크 기업 아람휴비스(주)가 AI 기반 두피 진단 및 맞춤 케어 시스템 ‘AISG(AI Scalp Grader)’를 선보이며 탈모 고민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AISG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두피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10가지 유형의 두피 상태를 분류한 뒤, 개인에게 맞춤화된 샴푸, 세럼, 트리트먼트를 즉시 추천하고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대학교 분당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의료 수준의 정밀 진단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외에도 AISG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AI로 두피 상태를 정밀 분석해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복합 증상까지 고려한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 AI가 1:1 맞춤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에 위치한 자사 생산 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바이블주’가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바이블주’는 지방세포막을 비가역적으로 파괴하는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을 주성분으로 한 주사제로,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의 이 같은 작용기전은,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일반적인 윤곽주사 시술과는 차별화된다.회사는 지난해 8월, 미용외과 전문 학술지인 미용성형술 저널 오픈 포럼(Aesthetic Surgery Journal Open Foru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데옥시콜산의 지방세포막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CAR-T는 혈액암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며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형암에서는 종양미세환경(TME)과 면역회피 기전 등으로 인해 치료 성과가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FDA에서 승인된 CAR-T 치료제는 모두 혈액암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고형암 대상 승인 사례는 없다.큐로셀은 자사 혈액암 치료제 ‘림카토(RIMQARTO)’의 국내 첫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위암과 폐암 등 고형암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정부과제는 서울대와 공동 출원한 신규 고형암 CAR-T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면역억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프랑스 AI 영상 솔루션 선도기업 인셉토 메디컬(Incepto Medical)과 자사 AI 소프트웨어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는 인셉토 메디컬의 유럽 전역 300여 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인셉토 메디컬은 병원 대상 AI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며 유럽 의료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한 기업으로,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도 확장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폐암 검진용 AI 솔루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