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금융권의 상표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카드사와 은행권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이다.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KRWRE’, ‘KRWUsed’, ‘KRWAPT’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25건을 출원했다. 이는 카드사 중 신한, KB국민, 우리카드에 이어 네 번째 출원 사례다.신한카드는 지난달 27일 8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카드사 최초로 등록했고, 뒤이어 KB국민카드 35건, 우리카드 9건이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출원된 바 있다.카드사뿐 아니라 주요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 물론, 카카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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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7.2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