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3일,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조치로, 친환경 인프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연 3.31%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4%포인트(p)를 더한 수준으로, 바젤Ⅲ 기준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월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모집 예정 금액 2700억 원의 3배를 웃도는 9300억 원 규모의 유효수요가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발표됐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사고 예방과 창구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프로젝트다.‘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 직원이 현금을 기기를 통해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금고 운영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낱장 단위까지 정밀하게 현금을 관리할 수 있어 시재의 정확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 인출만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진일보한 기술이다.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
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우리WON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8일, ‘우리WON뱅킹’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 ‘우리WON지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것으로, 구성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우리WON지갑’은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과 지갑 꾸미기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 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
우리은행이 기업 간 거래 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통합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로 발주, 계약, 정산 등 비금융 데이터를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기업의 생산자금 대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발주서를 등록하면,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생산자금 대출이 자동 실행되며, 미정산 판매 대금은 별도 예치통장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우리은행 기업뱅킹 플랫폼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된다.서비스 구성에는 판매기업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CUBE데이터론’, 판매 대금을 별도 예치해 관리하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 ‘CJ PAY 우리통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디지털 금융과 플랫폼 결제를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돼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을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통장은 높은 금리 혜택으로
우리은행이 외부 기업이 자사의 금융 기능을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오픈API(OpenAPI) 플랫폼 ‘이음(E:U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BaaS(Banking as a Service) 금융은 금융사의 상품을 비금융사 플랫폼에 API 형태로 내재화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금융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음(E:UM)’ 플랫폼을 통해 비금융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포용적 플랫폼 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인 ‘이음(E:UM)’은 ‘연결(Connection)’을 핵심 철학으로 내세운 디지털 기반 개방형 플랫폼이다. 기업과 사람, 산업과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800여 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하
우리은행이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은행은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현재 우리은행은 과거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기반 FDS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을 통해 대출 취급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여러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식별해 약 200건의 의심 거래를 탐지한 바 있다.이번 고도화 작업은 AI 기반 FDS 설계, 이상거래 탐지용 데이터 분석 및 신기술 도입, 본부 부서 전용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설계 등을 포함
우리은행이 새로운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선보이며,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모델로 내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런칭편에서는 ‘모바일(MOBILE)’에 ‘더 많음(MORE)’을 결합한 신조어 ‘모어바일(MOREBILE)’을 통해, 우리WON모바일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한다. 본편에서는 장원영이 반복적으로 등장해 우리WON모바일의 주요 서비스 혜택과 강점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은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라며 “국내 알뜰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Global Desk’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고객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점은 천안금융센터(우즈베키스탄·러시아어 특화), 인천항금융센터(베트남어 특화), 연수동지점(러시아어 특화), 동평택지점(영어 특화) 등 총 4곳이다. 이로써 기존의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를 포함해 총 12개 지점에서 ‘Global Desk’가 운영된다.‘Global Desk’는 단순 은행 업무
우리은행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다음 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인증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진행되며, 본점과 영업점은 물론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ESG 실천에 동참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까지 참여 품목을 확대하며 자원순환의 폭을 넓혔다.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관으로,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지역 등 업무와 연관성이 낮은 인사 정보를 삭제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기존 인사카드에 포함돼 있던 학력, 병역, 출신지역 등의 항목이 업무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정보로 판단하고, 향후 이를 삭제하여 공정한 인사 운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오늘 밝혔다.그간 인사카드는 직원 인사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왔으며, 업무경력, 자격증, 시상 내역 등 실질적인 업무 역량 판단에 필요한 정보 외에도 선입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이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
우리은행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앞으로 2년간 WOKA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기능 등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우리은행 IB그룹이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자본시장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이전은 지난 1일 완료됐으며 이를 기념해 이전식도 함께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대체투자·구조화금융 등 IB 분야에서의 협업 의지를 다졌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이전을 통해 우리은행 IB그룹까지 여의도로 집결시키면서, 기존의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들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이 밀집한 여의도 금융 클러스터 내에서
우리은행이 지난 3월 29일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그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첫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 & 마음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희망상자’는 담요, 텀블러, 비니 등 소아암 어린이의 입원 생활을 돕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우리은행이 2024년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새희망홀씨Ⅱ' 대출을 6,374억원 공급하며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목표를 넘어선 성과다.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당초 설정한 6,263억원 목표의 101.8%를 달성했다. 이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지원 확대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둔 결과로 분석된다.우리은행은 특히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과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한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을 통해 기존 대출을 최장 1
우리은행이 청소년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기 아이돌 장원영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지금 당장 원영 포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이벤트는 '우리틴틴'에 새로 가입하고 카드 발급까지 완료한 만 7~18세 청소년 중 선착순 8천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WON MORE 장원영 포토카드 패키지'를 받게 되며, 4월 중 SMS를 통해 개별 안내받을 예정이다.증정되는 포토카드 패키지는 우리은행의 광고 캠페인 키워드인 'W, O, N, MORE'에 맞춰 4장 1세트로 구성됐다. 이 포토카드에는 우리WON뱅킹과 어울리는 장원영
우리은행이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채용 접수는 오는 3월 10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2차,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IT/디지털 부문 지원자들에게는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채용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우대 정책도 눈에 띈다.
우리은행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에 동참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1일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정 행장은 우리은행 본점 어린이집에서 챌린지 표어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 SNS에 게시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행이 시행 중인 주요 정책으로는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직접전력거래는 전력 소비자가 발전사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기존 전력 사용을 대체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본점 건물의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리은행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