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파생상품 거래 확대, 오토헷지 기능 등 기능성 대폭 강화

새롭게 선보인 ‘FX allone’은 기존 ‘인터넷FX딜링HTS’ 대비 상품과 서비스의 기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여러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 및 현물환 외에도 선물환과 FX스왑 등 외환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한다.
법인 고객을 위한 API 연계도 가능해져 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해 거래 유연성을 높였다. UI·UX를 포함한 고객경험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직원 업무 효율성도 고려됐다. 고객과의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이 도입됐으며, 직원 간 외환 관련 소통이 가능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플랫폼 내에 구축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화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며 고객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