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까지 4개월간 채무감면 확대, 분할상환 완화 등 10개 조치 시행

[Hinews 하이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조치는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 채무자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조속한 재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상각채권 원금감면 대상을 전면 확대하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분할상환 계약 요건을 완화하는 등 총 10개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채무조정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채무자 재기지원을 비롯한 포용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캠페인 관련 상세 내용과 적용 대상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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