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 미역 등 안전한 식재료 활용한 감각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생후 0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각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먹어도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놀이 교구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촉감놀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각각 녹두 삼계탕 놀이, 미역 해남해녀 놀이, 바나나 아기 원숭이 놀이, 습자지 윙윙 꿀벌 놀이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일상 재료를 이용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감각 자극과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동시에 높이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삼호실내체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생후 612개월 아동은 1반, 1336개월 아동은 2반으로 나뉘며, 1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반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반별로 영유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총 12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전화하거나, 관련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먹어도 안전한 재료로 놀이하며 오감을 발달시키고, 보호자와 애정을 쌓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ealthinnews.kr